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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이지만 큰 선교를 한 좋은이웃교회 니카라과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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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7-08-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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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한인교회들의 선교의 계절입니다. 우리 교회의 선교소식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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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교회(옥민호 목사) 선교팀은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니카라과에서 단기사역을 했다. 이동홍 선교사는 “규모가 작은 교회임에도 지난 1년 동안 온 교회가 선교를 준비하는 등 큰 감동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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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교회 선교팀은 오전에는 방문하는 교회 인근 구석구석 가정들을 방문하여 가족사진을 찍어 주고, 학교와 길거리에서 공연하며 전도지와 함께 지난 1년간 모아온 샘플용 샴푸 등 생필품을 나누어 주었다. 오후에 교회로 초청하여 어린이들에게는 2,000 개가 넘는 풍선을 나누어 주는 등 활기있게 전도하여서인지 방문하는 교회마다 적게는 200명 많게는 4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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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일일 성경학교에서는 인형극과 예수님의 사랑 말씀 나누기, 색종이 접기, 기차놀이, 풍선불기, 바디워십 경연 등을 통해 상품을 나누어 주는 등  그야말로 어린이 전도 축제였다.

 

오후에 교회로 몰려온 이들에게 아크릴 케이스에 넣은 사진들을 가정별로 나누어 주었다. 사진을 받는 이들마다 만족스러운 표정들에 단기팀의 마음도 훈훈했다.

 

매일 저녁마다 찬양예배를 드리며 말씀 선포와 함께 단기팀 전체 중창, 바디워십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했다. 좋은이웃교회 선교팀은 참석한 청소년, 어른들에게 지난 1년간 온 교우들이 준비한 비누, 바세린, 샴푸, 진통제와 일회용 밴드, 일회용 알코올이 든 비닐백을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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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니카라과 장로교회 목회자들을 위하여 1년간 와이셔츠들을 모아서 이동홍 선교사를 통해 전달해 달라고 하는 등, 그리스도 안에서 정말 좋은 이웃임을 몸소 실천하였다. 계속 니카라과를 안고 기도하기로 작정하고 돌아가는 좋은이웃교회 선교팀의 발걸음이 아쉽지만 가벼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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