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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에서 밀려 숨진 고 한기석 집사 사건 - 범인 무죄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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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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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사건후 뉴욕교협 김종훈 회장이 고 한기석 집사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금 또한 가족들은 기도가 필요하다.

 

지난 2012년 12월 3일 맨하튼 49가 전철역에서 한기석 집사를 플랫폼 아래로 밀어 숨지게 한 나임 데이비스가 석방됐다. 7월 17일 뉴욕주법원 맨해튼지법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데이비스에게 무죄 평결을 내렸다. 미국 형사법상 검찰은 항소할 수 없어 케이스가 종결된 것이다.

 

이 사건은 뉴욕포스트지 기자가 한기석 집사가 전동차에 치이기 직전의 사진을 1면에 게재하여 더 충격을 준 바 있다. 데이비스는 한 집사에게서 위협을 느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배심원 측은 데이비스가 유죄라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했다고 평결이유를 밝혔다.

 

사건 직후 한 집사의 출석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미주류 방송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한인사회에서도 뉴욕교협과 뉴욕한인회를 비롯하여 한인 각 기관의 단체장들이 모여 힘을 보탰다. 뉴욕교협 회장 김종훈 목사는 기자회견에 참가하여 고인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기도했으며, 뉴욕교협이 앞장서 모금활동을 벌였다. 장례식은 교회장으로 치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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