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신학교협의회, 신학교문제 성명서 발표 / 신학교 명단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한인신학교협의회, 신학교문제 성명서 발표 / 신학교 명단

페이지 정보

이민ㆍ2006-03-04 00:00

본문

뉴욕한인신학교협의회(회장 정익수목사)가 한인신학교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발표하기전 협의회는 2006년 3월 2일 산하 회원 신학교들이 모여 최근 일어난 신학교 문제에 대하여 의논 토론를 거쳐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것. 이날 참가한 신학교 대표는 정익수 목사, 한문수 목사, 김형훈 목사, 박요한 목사, 이경한 목사, 박태규 목사 등 6인이다.

뉴욕한인신학교협의회는 “몇 단체들이 보여준 신학교 문제점에 대하여 사랑의 충고, 애정 어린 채찍으로 받아들이며 겸허한 반성을 한다"며 "앞으로 본 협의회가 솔선수범 자정능력을 발휘하여 보완 개선하고 아름다운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전반기를 모든 신학교가 자정기간으로 정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또 협의회는 향후 1년이 지난 후에도 자정이 안 된 학교를 신고하면 사정기관에 의뢰하여 조치하게 할 것임을 밝혔다.

협의회는 강력한 신학교 기준을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교수 요원 중 전문분야의 정규논문박사 학위 소지자가 3명 이상 요한다 △대학부는 4년 8학기, 신학석사 및 대학원은 3년 6학기 수학 △박사과정은 3년 이상 수학해 (자격있는) 자격검증 및 심사된 명단을 본회에 통보 등을 밝혀 이름만 가지고 부실적으로 운영하는 신학교를 경고했다. 또 신학교 입학 미자격에 문제를 지적하며 "신학대학 입학자격은 고졸이상 및 동등학력으로 하고 대학원 과정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로 한다"고 밝혔다.

또 통신 신학교 금지, 신학교의 순수 목적 유지, 분교로 운영되는 신학교, 안수에 관하여도 언급하며 △향후 통신신학과정은 일체 금지하며 신학교 정규과정이 아닌 것을 배제(한방과, 침술과, 연극과, 창작문학과 등) △타주와의 분교관계는 뉴욕교육국의 허가를 취득한 후 운영 △목사안수는 법적 교단에서만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사설안수위원회, 선교회, 신학교 명의 등으로 안수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하고 각 교단 헌법에 의한 절차와 고시과정을 투명하게 해서 의혹이 없게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 회장 정익수 목사는 뉴욕한인신학교협의회가 타 기관에 비해 전문적이며 정당하게 신학교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기관이라고 주장했다. 2006년 초부터 표면에 드러난 신학교 정화작업은 신학교협의회외에도 뉴욕목사회(회장 황경일 목사), 평신도협의회(의장 한창연 장로)등도 각자의 채널을 통해 정화작업을 시작했다. 한편 뉴욕목사회도 지난 3월 1일 신학교에 대한 목사회의 입장을 밝혔다. 뉴욕목사회의 입장은 큰 틀을 이루어 방향성을 제시한 반면 신학교협의회의 성명서는 구체적이며 강하다.

한편 뉴욕한인신학교협의회는 뉴욕과 뉴저지일원 한인과 관련된 신학교가 32개라고 밝혔다. 아래는 협의회가 한인과 관계있다고 밝힌 신학교의 명단이다. 이 명단은 부실 신학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장로회 신학대학 (조덕현박사) - Paramus NJ
뉴욕신학대학 (권오현박사) - Brooklyn, NY
뉴욕대학 신학대학 (한문수박사) - Flushing, NY
뉴욕총신대학 (정익수박사) - Flushing, NY
뉴욕연합신학교 (김형훈박사) - Flushing, NY
미주개혁신학대학교 (박요한박사) - Flushing, NY
훼이스크리스챤신학교 (박태규박사) - College Point, NY
글로발리더신학교 (안유광박사) - Flushing, NY
미주장로회 신학대학 (최양선박사) - Flushing, NY
예슈야신학대학 (현베드로목사) - Flushing, NY
뉴브런스윅신학교 - New Brunswick, NJ
뉴욕칼빈신학교 (IDE 토마스박사) - Flushing, NY
뉴욕트리니티신학대학 (장세택박사) - Bayside, NY
뉴욕개혁신학대학 (정순원박사) - Whitestone, NY
대륙신학교 (최웅열박사) - Flushing, NY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장영춘박사) - Flushing, NY
미주한인장로회 뉴욕신학대학 - Bayside, NY
재미고려신학교 (이유량박사) - Jersey City, NJ
코헨뉴욕신학대학교 뉴욕분교 (김필식박사) - Flushing, NY
김필식박사는 더 이상 코헨뉴욕신학대학교와 관계가 없습니다.
이반젤신학대학원 (김남수목사) - Flushing, NY
훼이스 크리스챤 신학대학원 (윤세웅박사) - Flushing, NY
나약대학 ATS (김진태박사) - Nyack, NY
미주성결대학교 (김석형박사) - College Point, NY
커넬신학대학 (정성만박사) - Leonia, NJ
뉴욕개혁연합총회신학교 (김용익박사) - Flushing, NY
맨하탄신학대학원 (정진홍박사) - New York, NY
뉴욕개혁신학대학원 (김용철박사) - Englewood, NJ
개혁총회 신학대학교 (송준하박사) - Corona, NY
핸더슨 신학대학원 (임바울목사) - Woodside, NY
뉴욕칼빈신학대학교 - Fort Lee, NJ
베다니신학대학 (유상열목사)
커넬신학대학 (박태문박사) - Leonia, NJ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254건 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제이슨 김 목사 "청소년들은 교회의 내일 아닌 오늘" 2013-08-27
김용훈 목사 "이민교회의 사마리아인은 2세들" 2012-10-22
수고한 2세 목회자들은 쉬어라! '커넥션' 3차 모임 2012-10-10
이민교회의 고민 - 영주권 불법신청과 조선족 세례 2012-10-08
[교회밖으로]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목요찬양예배 2012-10-05
황제욱 전도사가 말하는 어린이들의 신앙생활 2012-08-24
미국 한인들, 61% 개신교 중심 종교성 탁월 2012-07-23
뉴욕초대교회, 1세와 2세가 하나되어 찬양과 간증의 밤 2012-05-06
성금요일 EM 연합예배/한인이민교회의 새로운 역사 2012-04-06
김동석 이사 쓴소리 "공립학교 예배금지 남의 일 아니다" 2012-04-06
미자립교회 렌트비 부담, 예배장소를 얻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2012-01-07
젊고 2중언어 구사 전도사가 최고인가? 2011-12-06
세대간의 장벽 허물기, 커넥션 2차 컨퍼런스 2011-09-13
김혜천 목사 "다음 세대 신앙 전수를 위한 교육원리" 2011-05-19
두 교회가 힘을 합해 플러싱에 영어권 교회를 개척한 모델 2011-05-08
영어권 한인 2세들, 성금요일 연합예배드려 2011-04-23
G2G 청소년 정체성 교재(iDentity) 출판기념회 2011-04-16
뉴욕 영어권 청년과 성인등을 대상 사역자 모임 탄생 2010-12-14
미동부 3개주 영어목회 사역자 커넥션 컨퍼런스 2010-09-28
2010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폐막 2010-07-18
2010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2일 2010-07-17
2010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막 2010-07-16
작은교회 살리기 - 대형교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필요 2010-07-08
림형천 목사 "이웃교회가 잘 성장하면 기분이 좋은가" 2010-05-16
박길재 목사 세미나 “정체성 형성과 한인교회 교육” 2010-03-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