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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마음껏 찬양하소서! 고 이학모 목사 장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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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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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모 목사가 75세를 일기로 지난 2월 14일 소천을 받고 고인이 원로목사로 추대된 달라스에 이어 2월 20일(월) 뉴욕에서도 장례일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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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장례예배는 김남수 목사의 집례로 열렸다. 김영철 목사가 기도를 했으며, 김경희 집사가 조가를 불렀다. 외손녀들이 나와 눈물로 사랑이 많은 할아버지를 기억했으며, 이승진 장남이 나와 유족을 대표해 인사했다. 고인의 한양대학교 공대 1년 선배인 안창의 목사는 축도에 앞서 조사를 통해 방송과 음악에 탁월한 달란트를 가졌던 고인을 기억했다.

 

고 이학모 목사는 경기고등학교때부터 어린이 합창단을 조직하여 전국대회에서 입상했으며, 한양대학시절 공학을 전공했지만 방송과 음악에 탁월한 소질을 보였다. 뉴욕교계에서는 교협 음악분과위원장을 10여년 맡아 할렐루야대회 음악을 담당했다. 또 한인교회들의 음향시설 업그레이드에 크게 기여했다. 고 이학모 목사는 뉴욕목회자합창단 지휘를 맡기도 했으며, 이날 고인의 찬양 CD가 배포됐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가 3천여 명으로 구성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찬양대의 총 지휘를 부탁했으나 이민목회를 포기하지 않은 일화도 있다. 

 

11시부터는 고인이 40여년간 목회했던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총회장 김명옥 목사가 집례한 가운데 장지인 롱아일랜드 소재 교회(All Saint Episcopal Church)로 장소를 옮겨 하관예배가 진행됐다. 하관예배에서는 좋은 날씨속에서 고인이 가장 좋아했던 “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 찬양이 울려 퍼졌다.

 

고 이학모 목사는 1942년 태어나 경기고와 한양대 공대를 졸업했다. 1966년 이화진 사모와 결혼하고 1971년 미국으로 와 하나님의성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40여년 목회를 하며 올랜드 순복음교회, 달라스 순복음교회, 킬린 순복음교회, 휴스톤 순복음교회를 개척했다. 또 퀸즈순복음교회, 호놀롤루 순복음교회, 찬양선교교회를 시무하고 텍사스 수정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화진 목사와 사이에 2남2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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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성도님의 댓글

성도

존경하는 목사님 좋은곳에 가신것을 믿읍니다
목사님의 찬양은 참으로 힘든 이민생활에 많은 도움이 됫읍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설교하실떄 젊은 성도로서 부정적인 생각도 했읍니다만 저도 이제 50년 인생을 살고보니 목사님의 설교가 그립고
그렇읍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같이 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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