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교회, 2017 신년성회 / 강사 박성현 교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초대교회, 2017 신년성회 / 강사 박성현 교수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7-01-08 23:05

본문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가 2017년 신년표어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스가랴 4:6)”으로 정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개혁’이라는 것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초대교회’라는 이름을 가진 뉴욕초대교회가 그렇게 하기 위해 성령님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본 것.

뉴욕초대교회는 연말연시 어수선하고 바쁜 시간속에서 오히려 좋은 강사를 초청하여 신년성회를 여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 12월 30일(금)부터 3일간은 박성현 교수(골든콘웰신학교 보스톤캠퍼스 교수)를 초청하여 성회를 열었다. 박 교수는 목사는 아니지만, 교수로서 성경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제공했다.

박성현 교수는 구약학 교수답게 성회동안 4번의 말씀을 통해 4명의 구약의 인물들을 다루었는데 바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이다. 첫날 성회에서 박 교수는 히브리서 11:8-16, 39-40을 본문으로 “아브라함의 순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시작하며 결론적인 말씀을 했는데 “아브라함은 순종이라는 가장 중요한 열쇠를 우리들에게 주었는데, 그 열쇠는 하나님 나라의 열쇠”라고 말했다. 그리고 창세기 에덴의 동산에서 요한계시록 오실 하나님의 나라까지 말씀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감사를 돌렸다.

박성현 교수는 “우리들의 삶이 성 밖에 있어 어렵다고 할지라도 우리들은 생명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돌아갈 길도 얻었고, 성이 확장되어져 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업에 동참할 수 있으며, 성이 다 완공되면 우리들의 이름을 새겨준다고 하셨다. 얼마나 큰 은혜인가”라며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고 살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또 “에덴동산 밖으로 추방된 아담의 후예들인 우리들이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신 공로로 우리들은 생명을 얻었다. 그 능력으로 하나님 앞에 나갈 길이 우리 앞에 있다. 바로 그 도상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세우셨고 그 길을 따라 아브라함은 나갔다. 이 에덴 밖의 길을 잘 따라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열심히 참여할 때 어느덧 하나님 나라가 그리로 확장되어 오고 있음을 발견할 날이 있을 것이다. 이 사실을 아브라함이 믿었고 그 믿음에 따라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바라며 그 앞에 당면한 매일의 삶에 순종했던 결과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었다”고 순종을 강조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묵묵히 걸어가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그 길을 일컬어 순종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그 순종이라는 열쇠로 열어진다”라며 순종으로 맡겨진 일을 감당하자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말씀을 맺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nkKitPtqvtigQTtA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697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UMC, 동성애 대한 성경적 가치를 지켰지만 끝나지 않은 도전 2019-02-27
UMC 뉴욕연회 한인교회 목회자들, 특별총회 결정 앞두고 입장 밝혀 2019-02-22
UMC 한인 목회자 49%가 재산 포기하고 교단 떠날 수 있다 2019-02-18
생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소규모 교회들의 연합의 방향성 2019-02-16
김정호 목사 “누구의 아픔도 모두 소중한 아픔입니다” 2019-02-10
UMC 교단을 탈퇴하면 교회 재산 소유권은 누구에게 갈까? 2019-02-07
특별총회 앞두고 UMC 뉴욕연회 감독과의 대화 2019-02-05
UMC 뉴욕/뉴저지 평신도들 “반성경적인 동성애 절대 반대” 2019-02-04
[아멘넷 캠페인] 10년 뒤, 뉴욕의 한인교회의 모습은 어떨까? 댓글(1) 2019-02-01
"프레스 ABC" 4회 토크 - 한인이민교회 어디에 서 있는가? 2019-01-31
2019년 새해 “십자가의 은혜로 비상하라!” 2019-01-01
"프레스 ABC" 3회 토크 - 교회분쟁의 예방과 대책 2018-11-28
안창의 목사와 이연주 사모 “딸을 보내고도 슬퍼하지 않는 이유” 댓글(1) 2018-11-20
김병삼 목사의 흡연실과 토요예배를 미셔날처치 시각으로 보면 댓글(1) 2018-11-15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제17회 찬양대축제 “할렐루야” 2018-11-05
MLB 강정호 선수, 세례 받고 “하나님 인도대로 살겠다!” 2018-10-31
"프레스 ABC" 2회 방송 - 주제 “교회분쟁” 댓글(4) 2018-10-17
여성 목회자들의 분쟁들 - 사랑과 화합을 보여주세요! 댓글(4) 2018-10-09
퀸즈한인교회 4대 담임 김바나바 목사, 89% 지지 얻어 댓글(4) 2018-09-30
뉴저지 원로들의 분노와 “사회가 교회를 걱정한다”는 현실 2018-09-28
90세 조국환 목사 “한국교회 위기는 목회자 리더십 문제” 권면 댓글(13) 2018-09-24
"프레스 ABC" 첫방송 - 주제는 "교계선거 제도의 현황과 방향" 2018-09-19
장영춘 목사는 쇠했지만 그의 개혁주의 정신은 쇠하지 않아 댓글(1) 2018-09-15
뉴저지 대표적인 두 교회의 분열과 아픔, 그리고 절실한 교훈 댓글(6) 2018-09-13
김남중 교수의 중복설교에 대한 의견과 설교자를 위한 28개의 윤리강령 댓글(28) 2018-09-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