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론스윅신학교 재학생과 선배의 아름다운 만남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브론스윅신학교 재학생과 선배의 아름다운 만남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6-02-20 00:00

본문

뉴브론스윅신학교(NBTS, 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 졸업생과 RCA교단 뉴욕 뉴저지 교협 관계자들이 2006년 2월 20일(월) 오전 본교를 방문하여 재학생(학생회장 유상록)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졸업생들과 교단관계자들은 학생들과 같이한 목회세미나와 대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목회자의 갈 길과 목회방법을 전수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유상록 등 6명의 재학생에게 각각 500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매년 정기적으로 수여 된다. 또 교단측도 교단교회에 봉사한 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유상록 학생회장은 "신학생들은 여러가지 일을 하느라 3-4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한인관련 신학교중에 선배들이 직접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것은 우리학교 뿐"이라며 선배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뉴브론스윅신학교에는 현재 30여명의 한인 재학생이 있다.

1부 경건회에서 한재홍 목사(78년 졸업, 뉴욕신광교회)는 "하나님의 말씀(딛 1:1-4)"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맛가 멋이 어울려진 진실한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며 "성경을 붙들고 위선자가 되어서는 안되며, 윤리에 치우쳐 상황윤리에 빠지면 안되며, 신비주의에 빠져 신유만 주장하면 안되며, 전통에 매여 사랑이 메마르면 안된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재학생과의 대담을 통해 한재홍 목사(동문회장), 고제철 목사(RCA 한인교협 회장, 뉴저지 한성교회), 유재도 목사(땅끝교회), 오요한 목사(한마음교회),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등이 후배들에게 경험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목회자들은 "목회를 시작하면 공부를 할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학교에 다닐때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성공한 목회자가 된다. 인내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목회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2세들의 목회를 준비해야 한다" 등 목회현장을 통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들려주었다.

유상록 학생회장은 학교를 소개하며 "언더우드 선교사 출신학교로 한국에 알려져 있다. 개혁보수적인 신학을 추구하며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 말했다. 현재 이학준 목사(새누리교회)가 교수로 있다.

뉴브론스윅신학교는 2005년까지 100명의 한인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한재홍 목사(신광교회), 김성국 목사(동원교회), 유재도 목사(땅끝교회), 김춘실 목사(한무리교회), 최혁 목사(포도나무교회), 이만수 목사(여호수아교회), 권정남 목사(호렙산교회), 조현성 목사(베다니교회), 김혜천 목사(빌라델비아교회), 김홍석 목사(새생명커뮤니티교회), 이창우 목사(주소망교회), 이종성 목사(어른신교회)등이 뉴욕과 뉴저지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5건 36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더불어 찬양제, 잃은양 찾는 교회등 소형교회 연합으로 열려 2007-09-23
포레스트 수양관, 호텔급 시설 완비 댓글(1) 2007-09-23
뉴욕장로교회 공동의회, 안민성 목사 청빙 94.7% 찬성 2007-09-23
김진호 목사가 D12 컨퍼런스를 통해 어떤 고민을 풀었을까? 2007-09-21
김상모 목사, 뉴욕 미국교협 선정 "올해의 목회자 상" 2007-09-21
지미림 목사 뉴욕 미국교협 최연소, 첫 아시안 사무총장 취임식 2007-09-20
1628년 RCA 교단이 세운 뉴욕 최초의 교회는? 2007-09-20
뉴욕감리교회 열린문화센터, 교회이미지 개선에 기여 2007-09-19
이관행 집사, 4개월째 노인들을 위한 영정사진 봉사 2007-09-01
황은미 사모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편지 화제 2007-09-19
심장병돕기 사랑의 음악회/이광희 선교사, 남궁송옥, 김정숙 사모 2007-09-18
[뉴저지로 간다] 한국교회에 “예배자” 신분 처음 심은 김진호 목사 2007-09-18
[인터뷰] "뉴욕기독부부합창단" 소유영 지휘자 2007-09-18
최은종 목사, 뉴욕코너스톤교회 개척 2007-09-18
뉴욕한인침례교회 24회 정기총회, 회장 박진하 목사 2007-09-18
뉴욕장로교회 청빙위원회, 안민성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키로 2007-09-18
믿음으로 암을 극복한 민경수 목사 "주님을 찬양합니다" 2007-09-17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미주 뉴욕노회, 2가지 굿뉴스 전해 2007-09-17
순복음안디옥교회 21주년 맞아 37명 임직 2007-09-16
정경남 집사 선교간증 "선교의 일꾼으로 삼아주소서" 2007-09-15
뉴욕예일장로교회 토요한글학교에 학부모가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 2007-09-15
"3인 3색 콘서트" 최명자 사모, 황국명 목사, 손영진 사모 2007-09-15
유상열 목사 특강 "기독교와 음악" 2007-09-14
김준식 목사 “목회는 신학과 지식만으로 할 수 있는 것 아냐” 2007-09-13
트렉터 트레일러 드라이버로 목회하는 "잃은 양 찾는 교회" 김명식 목사 2007-09-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