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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사랑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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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6-12-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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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벨

▲캐롤 메들리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12월 11일 주일 오후 4시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예수님이 오신 기쁨을 나누었다. 찬양에 강점을 가진 퀸즈장로교회는 매년 성탄 시즌이면 찬양으로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 오심을 알렸는데 2014년에는 멘델스존 오라토리오 엘리야 공연으로 2015년에는 메시야 공연을 열었다.

올해 공연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사랑의 왕(King of Love)"은 로저 스트래더가 작곡한 성탄 칸타타의 고전으로 1978년 출판됐다. 전체는 12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케스트라 서곡을 제외하고 사랑의 왕, 은혜 받은 자여 평안할 지어다, 귀하신 주 이름, 죄인의 구세주, 쉴 방이 없네, 잘 자라 거룩한 아기, 주께 영광, 알렐루야! 찬양!, 온 세상 기뻐하라!, 사랑의 왕, 피날레 등 11곡의 합창곡으로 되어 있다.

성탄절 복장을 한 200명의 찬양대원, 50명의 어린이 합창단, 40명의 관현악대, 그리고 40명의 다민족으로 구성된 퀸즈장로교회 찬양대가 윤원상 전도사의 지휘로 특별 준비된 무대에서 한 목소리로 사랑의 왕이 오심을 찬양했다. 찬양대는 어린이에서 노년까지, 한국어 회중에서 중국어와 영어 회중까지 구성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를 위해 오셨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칸타타 공연이 끝나고 김성국 목사는 칸타타를 준비한 성도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그동안 잊고 살았던 예수님이 사랑의 왕 이심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2천여 년전에 마구간에서 나셨던 예수님이 사랑의 왕으로 우리 모두의 심령가운데 임하시고, 사랑의 왕께서 통치하는 민족과 교회와 가정이 되기를 축원하여 뜨거운 박수를 함께 올려 드렸다.

모든 순서는 장영춘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는데, 이는 칸타타가 단지 공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낮은 이 땅에 보내주심을 감사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을 환영하는 예배였음을 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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