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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여성 목회자의 날: 이웃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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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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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장경혜 목사)는 “제5회 여성목회자의 날: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12월 5일 개신교수도원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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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성 목회자의 날: 이웃 사랑 나눔

1부 예배는 서기 남승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개신교수도원 부원장인 김에스더 목사가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마 5:9)”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과 이웃과의 평화를 누리며 살아야 함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주요인은 분노이며, 분노로 인해 내면의 화평이 무너질 때 이웃과 하나님과의 평화를 깨뜨리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화평을 회복해야 위한 3가지 방법으로 △생각을 지킴(빌 4:7, 롬 8:6) △마음을 지킴(잠 4:23)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Early Scottish Prayer)을 제시했다. 또 “기독교인으로서 문제메이커가 아닌 평화메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억울하고 괘씸하고 손해를 보는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롯에게 선택을 양도했던 아브라함과 같이 사람과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인내하면 종국에는 하나님이 대신 복의 통로가 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는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은혜 목사(장학분과위원장)의 기도, 조문자 목사(음악분과위원장)의 “평화의 아기(작곡 Don Basig)” 특송, 정숙자 목사(뉴저지 협동총무)의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봉헌기도, 이미선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웃 사랑 나눔 순서는 김신영 목사(총무)의 인도로 진행됐다. 회장 장경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평강의 왕으로 오신 구주 성탄을 축하하며 여성목회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이 기쁜 날에 우리의 말과 행동의 원리는 성결, 화평, 연합(약 3:17-18)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다시 오실 주님이 이루실 평화의 나라가 도래할 때까지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는 말씀을 이루어가는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경회장 김금옥 목사는 “이번 회기에는 여성목회자의 날의 뜻을 살려 본 회의 회원중 일반목회가 아닌 특수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의 사역소개를 받고 그들의 사역을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고 하며 김 에스더 목사(개신교수도원), 백금숙 목사(기독교가정상담연구소), 배임순 목사(여성상담교육센터), 이종신 목사(시니어 사역), 박옥자 목사(은혜선교회)에게 성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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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성 목회자의 날: 이웃 사랑 나눔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창립시 뉴저지 여성목사들을 섬겼던 김에스더 목사는 개신교 수도원의 다양한 사역을 소개하며 신년 정월에는 일주일간 성경통독을 할 계획을 밝혔다. 이민가정의 과제인 자녀문제와 부부문제를 수년간 다루며 회복되었던 가정들에게서 많은 도전을 받고 상담자들을 배출하는 상담학교까지 운영하게 되었다는 백금숙 목사(부회장)의 기독교가정상담연구소 사역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도르가의 집을 운영하며 많은 여성들의 문제를 가슴에 품고 함께 아파하고 치료하여 회복된 생생한 현장간증을 한 배임순 목사(상담분과위원장)는 아프리카 여성지도자들에게도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잘 알려진 목사이다. 은혜선교회 박옥자 목사(선교분과위원장) 또한 부르키나파소에 지난 11월 12일에서 23일 까지 50여 명의 단원을 이끌고 의료, 안경, 국악, 합창, 세미나, IT, 아동, 우물, 주방 사역을 하고 한국에서 계속 선교사역을 구상중이다.

유종신 목사(사회분과위원장)는 15년 전에 암3기에 교통사고까지 겹쳐 재기불능인 상태에서 안개같은 인간현존을 깨닫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완전 치유를 체험한 이후 많은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치유의 현장을 달리고 있다. 13년째 포트리 노인아파트에서 거주하시며 매일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불신자들에게 복음전도를 하고 있다. 경조사 심방과 성경공부 뿐만 아니라 시니어들과 성경통독을 두 번이나 한 것에 대해 모든 후배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주어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게 후원하기를 기대해 보며, 부회장 백금숙 목사의 폐회기도로 2부 순서를 마쳤다.

그리고 3부 친교시간에는 회계 이승진 목사의 감사기도로 축복하는 교제의 시간을 갖고 성탄축하 여성목회자의 날을 “널 띠러 가세(김창길 시, 이광희 곡, 이미선 창)”를 부르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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