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재용 목사 "칠무(七無) 속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사니 기적 일어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염재용 목사 "칠무(七無) 속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사니 기적 일어나"

페이지 정보

정보ㆍ2006-02-07 00:00

본문

한국 국가조찬 경기남부지회 회장으로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참가차 최성규 목사 등과 미국을 방문한 염재용 목사를 만났다. 2006/02/07 염재용 목사는 '사랑의 배달촌' 원장이기도 하다.

염재용 목사는 칠무(七無) 원칙 속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칠무(七無) 원칙이란 TV와 신문 등에 알리지 않기, 정부지원 안받기, 회원 안받기, 봉사자 안받기, 간판 안달기, 도와달라는 말 안하기 등이다. 염 목사는 세상을 향해 "세상에는 가짜가 많습니다. 진짜 목사가 되고 싶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라며 "주의 종들에게 칠무를 해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니 도전을 받고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또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된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만 잘되면 역사와 기적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내가 바로 서니 이런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 항상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다. 사도바울을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흉내는 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올해부터 정부의 복지규정법이 바뀌어 시설들이 신고안하면 폐쇄를 당한다. 그래서 12년 동안 '사랑의 배달촌'을 하면서 지켜온 원칙들의 변화가 불가피 해 졌다. 염 목사는 세상의 어려운 사람, 오갈 데가 없는 사람 40여명과 같이 살며 '사랑의 배달촌' 내에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예배를 드리는 베들레헴 교회를 열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알리지 않기 때문에 '사랑의 배달촌'을 아는 사람도 적고 아내와 단둘이 24시간 번갈아 가며 사역을 하고 있다. 염 목사는 "사모가 너무 고맙다. 나는 목사이니까 사역을 담당하지만 사모는 그렇지 않은데도 참 고맙다. 매주 한 번씩 업어주고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한다"고 말한다.

염 목사는 세상의 교회를 향해 메세지를 던진다. "크리스찬들은 믿음과 행위가 같이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행위는 따르지 않고 믿음만 나가는 절름발이 신앙이 오늘날 신앙인의 문제입니다. 나는 사랑의 배달촌 내에서 먼저 말씀을 전하지 않습니다. 먼저 목회자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러면 교인들도 감동을 받고 그때 말씀을 전하면 아무리 어려운 사람이라도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목회자가 먼저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 목사는 "복지사업을 정부로 부터 보조를 받기 위해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자신의 것을 먼저 하나님에게 바쳐야 합니다. 오늘 날 복지는 생계의 수단으로 전락되지 않았나 반성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사랑의 배달촌' 입구에는 "주님을 만나면 무엇을 하다가 왔다고 할까"라는 글귀가 있다. 그 글귀는 염재용 목사의 현재 사역을 잘 설명하고 있다. 염 목사는 "예수님은 목수이다"며 기독교타운을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1건 37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 제9회 청소년 농구대회 2007-05-14
시와 음악이 있는 미동부 기독문학동우회 5월 열린문학회 2007-05-13
"시카고에서 만납시다" 코스타 뉴욕 컨퍼런스 막을 내려 2007-05-13
이동원 목사 "수평이동 사절과 설교준비"에 대해 대답하다 2007-05-12
이동원 목사 세미나 "건강한 한국교회의 미래" 2007-05-12
죤 템플턴 젊은 신학자 상, 이은경 프린스턴신학교 교수 수상 2007-05-12
이동원 목사를 강사로 코스타 뉴욕집회 열려 2007-05-11
한인사회에 무료로 교회공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회들 2007-05-09
일제강제동원 종군위안부 결의안, 미의회 통과를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 2007-05-08
뉴욕효성교회 김영환 목사, 3회 어버이날 효도대잔치 2007-05-08
뉴욕교협 전직회장들의 기억모아 뉴욕교협 33년사 만든다 2007-05-08
뉴욕교협, 부활주일연합예배 분석및 개선사항 2007-05-07
뉴욕목사회 5차임실행위원회 "컨퍼런스 준비 박차" 2007-05-07
뉴욕한인침례교회, 32주년 맞아 정세영 담임목사 취임예배 2007-05-06
뉴저지 필그림교회, 다민족 연합예배 축제열어 2007-05-06
든든한교회, 설립 15주년 기념 임직예배 2007-05-06
열린하늘교회(안성근 목사), 창립감사예배 2007-05-06
뉴욕새교회 양승구 목사 RCA교단 가입 및 위임예배 2007-05-06
뉴욕/뉴저지 밀알선교단 장애인을 위한 큰 잔치 2007-05-05
블렌튼필 상담대학원, MBTI 목회상담세미나 2007-05-05
뉴욕교회, 3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준비 2007-05-05
이종식 목사 "제자훈련, 도미니카에서도 통했다" 2007-05-05
뉴욕밀알선교합창단, 유동윤 선교사 후원을 위한 음악회 2007-05-05
곽선희 목사 "귀납적 설교의 성공비결" 설교세미나 2007-05-04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주여! 이땅을 회복시켜 주소서" 2007-05-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