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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김동욱/김성민 목사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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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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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78회 정기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78회 정기노회가 4월 12일(화) 뉴저지 주예수사랑교회(강유남 목사)에서 열렸다. 임원선출을 통해 노회장은 부노회장 한상흠 목사가, 부노회장은 공석으로, 결원된 회계는 양경욱 목사가 선출됐으며 기타 임원들은 유임됐다. 신임 노회장 한상흠 목사 "저는 못하지만 안에 계신 주님께 의지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안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회를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회무를 통해 뉴욕노회에서 여성 목사 제도를 연구하기로 했다. 보수적인 총회에서, 그것도 보수적인 신학교의 총장인 정익수 목사가 제안한 것이라 이색적이었다. 정익수 목사는 여러 교단에서 여성 목사 제도가 있는데, 이는 남성 목사들이 제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노회의 후퇴내지 정체에 대해 언급한 정익수 목사는 시대적으로 여성목사 제도의 장점과 단점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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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목사(우)와 김성민 목사(좌)

김동욱/김성민 목사 안수식

회무처리후 김동욱과 김성민 강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정익수 목사(뉴욕총신대학 신대원 총장)은 디모데전서 4:6-16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선한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한 일꾼으로서 목사의 자세를 곧 목사로 임직받을 강도사들에게 전했다. 특히 "영적인 병을 치료하는 목사, 양들이 병이 걸리지 않도록 자양분있는 말씀을 잘 먹이는 목사의 책임"을 강조했다.

노회장 한상흠 목사의 인도로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안수의 순서는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성의착의, 공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욱과 김성민 목사는 뉴욕총신대학 신대원을 졸업했다.

이어 강유남 목사(뉴욕총신대학 신대원 학장, 뉴저지분교장)은 뉴저지 분교 최초로 목사 탄생을 축하하며 권면겸 축사를 통해 목사의 정체성과 사명을 전했다. 강 목사는 목사는 복음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이며, 목사는 과거를 불문하고 주님의 일이 본업인 풀타임 사역자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목사가 되라고 부탁했다.

목사안수를 받은 김성민 목사는 답사를 통해 가장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국과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기까지 12년의 시간이 걸렸는데 그동안 그만두고 싶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손을 잡아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리고 학교 교수진과 선배 목사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돌렸다. 김성민 목사는 앞으로 더욱 더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서기 이민철 목사가 안수받은 두 목사를 호명함으로 노회원이 되었다. 김동욱 목사가 첫 축도를 함으로 안수식이 끝났다.

김동욱 목사는 아멘넷과 인터뷰릍 통해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수일이 다가오면서 엄청난 압박감에 짖눌렸습니다. 숨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눈 앞에 수 많은 연장들이 걸려있는 창고가 보였습니다. '이 많은 연장들이 모두 용도가 다르단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릇 가게가 보였습니다. 큰그릇, 작은 그릇, 고급 그릇, 싸구려 그릇, 온갖 종류의 그릇이 보였습니다. 어느 식당의 테이블이 보였습니다. 이빨이 빠진 그릇에도 반찬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금요일(4월 8일) 오후에 시골 어느 집에 있는 장독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테를 맨 큰 항아리가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필요에 따라, 큰 그릇도, 작은 그릇도, 비싼 그릇도, 싸구려 그릇도, 이빨이 빠진 그릇도, 테를 맨 항아리도 쓰신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연장이나 그릇에 선택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쓰시는 분에게 선택권이 있음을 저에게 다시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상하게도, 저를 누르고 있던 압박감이 어제 오후부터 사라졌습니다. 평안한 마음으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칭찬하시고, 성도들이 신뢰하는 목사가 되도록, 게으름 피우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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