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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문영운/양위승 목사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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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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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에서 두 명의 목사가 탄생했다. 3월 8일 열린 78회 정기노회에서 뉴욕노회는 문영운 목사, 뉴욕서노회는 양위승 목사를 목사로 안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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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노회 문영운 목사 안수식후 안수위원 목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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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노회 양위승 목사 안수식후 아버지 양조경 목사와 어머니와

뉴욕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문영운 목사는 동부개혁장로교신학교를 졸업하고 8개월전 뉴욕주빌리교회를 개척했다. 문 목사는 답사를 통해 부족한 죄인을 충성되어 여겨서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노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그리고 "하나님만 나타내는 목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욕서노회에서 안수를 받은 양위승 목사는 30세로 현재 아버지 양조경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중앙교회에서 EM을 담당하고 있다.

예배를 통해 뉴욕노회는 임병순 목사, 뉴욕서노회는 김장근 목사가 기도했다. 설교가 이어졌다. 뉴욕노회는 노회장 황경일 목사가 디모데전서 6:11-12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피하라고 하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따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붙잡고 나아가라고 부탁했다. 뉴욕서노회는 전임 총회장 강기봉 목사가 고린도전서 11:1을 본문으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목사"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사람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만 크게 보이는 교회와 목사, 그리스도를 본 받는 목사가 되라고 부탁했다. 특히 미국은 다양한 기회가 있는 나라이고 아버지가 어렵게 목회를 하는 것을 보았을텐데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는 양위승 목사의 귀한 마음가짐을 축복했다.

두 목사는 모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헌법에 따라 7가지를 선서하고 안수를 받았다. 악수례와 노회장의 공포가 진행됐다. 이어 권면과 축사가 진행됐다.

뉴욕노회 이영상 목사는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주제로 권면을 했다. 매인 종, 자유로운 종, 하나님의 종 등 3가지 종에 대해 설명하고, 목사는 하나님앞에 드려진 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내가 더 이상 자유로운 것 보다 주어진 자유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귀하고 감사해서 내 자신을 하나님앞에 바쳤다는 마음을 가지고 종노릇을 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 바쳤다고 하는 것은 자신을 다 드리겠다고 결심하고 세상의 말은 안듣고 오직 내 주인되신 하나님 말씀만 듣고 살아가는 것이다. 주인되시는 오직 하나님 말씀만 듣고 살아가는 종이 진짜 참 종이다"라며 더 이상 내 것이 없고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사는 종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권면했다.

뉴욕서노회 성호영 목사는 요한계시록 22:6-21 말씀을 통해 권면을 했다. 성 목사는 "첫째, 말씀을 목사가 먼저 지켜야 한다. 목사가 되면 교인들에게만 말씀을 지키라고 강조하고 자신은 이미 다 지킨 것 처럼 착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말씀은 목사된 내가 먼저 지켜야 한다. 둘째, 일하는대로 받을 상급을 생각하라. 그러면 힘들때에도 다시 한 번 더 믿음의 주먹을 불끈 쥘 수 있다. 셋째, 주님이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신다. 시작도 주님이고 과정도 주님이고 결과도 주님이시다. 주님이 모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주님 외에 무엇이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아니라고 과감히 배척하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넷째, 주의 사자로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목사의 정체성은 알아야 한다. 다섯째, 사역을 감당할때 말씀에 더하거나 빼면 큰 책벌이 주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는 목회를 해야 한다. 여섯째, 주님은 곧 오신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힘든 고통은 오래가지 않는다. 끝까지 인내하며 시대를 이기고 믿음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주의 귀한 종이 되기를 축복하고 권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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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하는 뉴욕노회 문영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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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를 하는 뉴욕서노회 양위승 목사

뉴욕노회 이규본 목사는 축사를 통해 "목사의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아무리 잘해도 목사가 잘했다는 소리를 듣기 어렵고 못한 것만 듣는다. 사실 잘했다는 것은 주님이 잘하신 것이고 목사가 잘한 것은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라고 축하를 해야 하는가. 참 우리가 부족할 때가 많다. 그래도 디모데전서 1: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의 말씀같이 그래도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능하게 하시기에 우리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감당할 수가 있다. 그래서 주님이 항상 우리 목사를 능하게 하신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해도 정말로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능하게 하신다면 이것보다 축하를 받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뉴욕노회는 장영춘 목사가, 뉴욕서노회는 강기봉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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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노회 정기노회 / 안수식
https://goo.gl/photos/zYZYNgcUJidnxobHA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 안수식
https://goo.gl/photos/7FAsvo4XtzpVEH6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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