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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동문사업 기금조성을 위한 2006 신년만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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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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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20여명의 선교사와 80여명의 목사 안수자를 길러낸 뉴욕 최대의 신학교중 하나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장영춘 목사) 졸업생들이 모교와 동료 목회자를 돕고 선교에 나서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학교 총동문회(회장 문종은 목사)는 1월 30일(월) 저녁 7시 30분 신학교가 소재한 퀸즈장로교회에서 동문사업 기금조성을 위한 신년 만찬회를 열고 일만 7천여 불을 약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만찬에 이어 예배, 상품추천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조명철 목사의 사회로 기도 허윤준 목사, 성경봉독 이영상 목사, 설교 장영춘 목사, 환영인사 문종은 목사, 격려사 이용호 목사, 기금조성취지 설명 노기송 목사, 축도 황동익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춘 목사는 '창세기 12장 1-9절'의 본문으로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복의 공식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데서 온다"고 말했다. 또 목회란 "말씀을 잘 순종하는 것을 교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며 "말씀대로 하는 목회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동문회장 문종은 목사는 "동문끼리 서로 돕고 세워주는 아름다운 열매들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전 회장 이용호 목사는 "시작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금모금을 통해 장학사업에서 시작하여 모교발전, 선교사업으로 확장되는 사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기송 목사는 "16회 2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모교가 흔들리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중국 선교사이며 4회 졸업생인 김만철 목사는 기금마련을 위해 5천불을 약정했으며, 중국사역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국내 11개 병원에서 의료사고가 나지 않도록, 더 좋은 의료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의료약품이 부족하지 않도록" 동료 목회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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