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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기 뉴욕목사회, 성탄축하예배와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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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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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는 성탄축하예배와 44회기 이취임식을 12월 21일(월) 오전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에서 열었다. 44회기 목사회는 "기도하며 섬기는 목사회"라는 표어를 소개해 이번 회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가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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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을 앞두고 제작한 목사회 기를 직전 회장이 신임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회장 김영환 목사는 4전5기는 아니지만 쉽지 않게 회장이 됐다. 취임사를 하러 올라가며 김영환 회장은 누구보다 깊게 그리고 한참을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성황이라고 할만큼 많이 모인 참가자들의 격려의 박수소리가 유난히 컸다.

김영환 회장의 진심어린 취임사가 돋보였다. 김영환 회장은 "할렐루야! 너무너무나 감사하다. 이 자리에 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회중 웃음) 시간이 걸린 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 말이 필요 없는 것 같다. 이번 회기는 뉴욕의 목사님들을 섬기면서 기도할 것을 약속한다. 기도만이 살길이다. 기도의 응답을 받아서 뉴욕교계가 다시 영성이 회복되고 목사님들이 성령충만해서 뉴욕교계를 이끌어 갈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될줄 믿는다. 목사회가 모여서 기도하거나 세미나를 할 때 임실행위원과 회원 여러분들이 한 분도 빠지지 마시고 참여해주시고 협력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기도하면서 여러분을 잘 섬기겠다.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직전 회장 이만호 목사는 '의미' '가치' '보람' '행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지난 한해 동안 임원들의 열심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돌렸다. 그리고 열정과 발로 뛰는 부지런함이 있는 회장 김영환 목사가 이끄는 44회기를 격려하고 축복하며, 새로운 44회기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직전 회장 이만호 목사는 이번 이취임식을 앞두고 제작된 뉴욕목사회 기를 신임 회장 김영환 목사에게 전달했다. 또 이만호 목사와 직전 회기 임원들은 관례에 따라 공로패를 받았다.

신임 회장 김영환 목사는 임실행위원들에게 임명장과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뉴욕목사회가 발표한 44회기 임원 및 임실행위원 명단에 따르면 전체의 수는 165명이다. 핵심 임원은 총무 김진화 목사, 서기 유태웅 목사, 회계 최현준 목사이다. 실행위원은 협동총무 50명, 분과위원 40명, 특별분과 26명, 자문위원 27명 등이다. 한편 뉴욕교협은 이번 회기 임실행위원의 수를 대폭 줄인 바 있다.

실행위원을 보면 이단대책 특별분과 위원장은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가, 전임 회장들이 관례적으로 맡았던 선거관리 특별분과 위원장은 임병남 목사가 맡았다. 임병남 목사는 현재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있는 최창섭 목사와 함께 2013년 뉴욕목사회의 선거를 유례없이 철저하게 치룬바 있다. 뉴욕교계는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양단체에서 선거혁신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며, 예년과 같이 출마자들이 안일한 선거운동을 벌이다가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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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중 일부의 단체사진

1부 예배는 사회 부회장 김상태 목사, 기도 기획위원 허윤준 목사, 성경봉독 부회계 안경순 목사, 특송 뉴욕목사합창단, 설교 증경회장 장석진 목사, 봉헌송 여성목회자중창단, 헌금기도 분규조정위원장 조병광 목사, 축도 증경회장 김승희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윤준 목사는 "목사로 불러주셨으니 죽도록 충성하게 하여 주시고, 뉴욕에 불러주셨으니 뉴욕복음화를 위해 목숨을 걸게하여 주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아름답게 결심을 맺는 목사들이 되게하여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증경회장 장석진 목사는 민수기 27:15-20을 본문으로 "지도자의 영성이 사역의 인프라를 결정한다"라는 긴 제목의 설교를 통해 회장의 지도력에 초점에 맞춘 설교를 했다. 장석진 목사는 "지도자의 영성은 지도가 속한 단체의 사역과 철학과 비전과 방향을 결정한다. 이제 뉴욕목사회가 44회기를 맞이하면서 회장은 어떻게 영성을 개발하여 리더십을 극대화할 것인가"를 물었다. 장석진 목사는 △지도자는 성령충만해야 한다 △지도자는 지혜가 충만해야 한다 △지도자는 섬김을 중시하는 사역을 해야 한다 △지도자는 인간관계를 잘 조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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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과 기획위원들

2부 이취임식은 인도 총무 김진화 목사, 시무기도 증경회장 정순원 목사, 이임사와 취임사, 공로패 증정 및 임명장과 위촉장 수여, 축사와 격려사, 광고 서기 유태웅 목사, 폐회기도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장경혜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 증경회장 김종덕 목사, 증경회장 황경일 목사, 증경회장 허걸 목사, 증경회장 송병기 목사가 축사를 했다. 그리고 증경회장 박희소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이종명 목사는 김영환 회장은 불쌍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가슴속에 사랑이 끓는 목사라며 성공적 회기가 되기를 축복했다. 김종덕 목사는 할머니가 교회에서는 아버지에게 '목사님'이라고 예를 갖추었다며, 그래서 아버지 목회가 든든히 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목사회 회장도 헐뜯기 보다는 존중하고 존경할때 든든히 사역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경일 목사는 기도하는 종인 김영환 회장의 사역을 축복했으며, 허걸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명멸하지만 주님의 말씀에 바로서고 성실하여 오래 기억되는 회장이 되라고 부탁했다. 송병기 목사는 모든 설교와 축사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축복했으며, 박희소 목사는 베드로전서 5:2 말씀대로 억지로 하지말고 즐기면서 사역을 잘감당하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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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성탄감사예배 (91개)
https://goo.gl/photos/NbVk1mMSD98SBuv18
2부 이취임식(212개)
https://goo.gl/photos/83xhC36KCA1oVKE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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