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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중 선교사, 네팔 보고 및 선교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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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5-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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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프(GP, Global Hope) 대표 조용중 선교사가 9월 10일(목) 오전 10시 뉴저지 행복한교회에서 네팔 보고 및 선교세미나를 열었다. 집회는 뉴저지 목사회가 주최하고 뉴저지 교협이 후원했다. 이춘기 목사(교협 총무)의 사회와 박인갑 목사(교협 선교분과위원장)의 기도로 시작된 세미나는 참석자들에게 많은 깨달음과 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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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중 선교사, 네팔 보고 및 선교세미나

특별히 뉴저지 교협은 약 한 달동안의 모금운동을 벌여 지난 6월 26일 네팔 지진 구호헌금 35,024 달러를 네팔 지원 NGO 단체 ‘글로벌 호프(Global Hope)’에 전달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호프의 조용중 선교사를 초청하게 되었으며, 조 선교사는 현재 네팔의 구호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네팔의 상황 보고

조용중 선교사는 지진이 있기 전 네팔 사람과 네팔 출신 선교사를 만난 일화를 소개하며, 하나님께서는 이런 특별한 만남을 통해 이미 네팔사역을 준비하고 계셨다는 것을 소개했다.

현재 네팔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왕권이 무너지고 새로운 정당들이 들어서면서 많은 정치적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진이 일어났으며, 어려운 상황속에서 좋은 사람들이 귀한 도움을 제공하는 일도 있지만 반면 개인의 이익을 챙기기위한 기회로 삼는 사람들도 있음을 전했다.

지진 초기에는 구호물자들을 세관을 통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나 이제는 아무리 구호물자라 해도 그 가치의 100%를 세금으로 지불해야만 통관할 수 있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는 구호물자를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속출하는 등 많은 비리때문에 네팔정부에서 내놓은 자구책이라고 한다.

글로벌 호프는 그동안 지진피해 복구에 급히 필요한 양철지붕과 긴급식량을 지원했으나 최근에는 약 50만명이 한끼를 먹을 수 있는 두 컨테이너 분량의 영양미를 모아 인도까지 운송했으나 국경 세관에서 현재 발이 묶여 있는 실정을 전했다. 두 컨테이너에 실린 구호식량의 가치를 무려 14만불이라 지정하고 통관을 위해서는 세금지불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협의끝에 1만불까지 낮추어서 통관되기 직전인 상황으로 많은 기도를 요청했다.

특별히 뉴저지 교협을 통해 전달된 뉴저지 한인교회의 온정은 네팔에서도 각 구호단체와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에 전해졌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출신의 네팔인을 우연히 1년여전에 만났는데, 그는 힌두교도가 100%인 이 마을에서 유학생으로 공부하다 하나님을 만나 현재 말레이지아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지진이 일어나자 곧 출신 마을로 돌아와 조 선교사와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구호물자와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세계선교 현황과 과제

네팔 선교보고를 마친 뒤 조 선교사는 세계선교 현황과 과제에 대해 열강을 했다. 오늘날의 선교는 외부환경의 변화와 내부환경의 변화로 인한 새로운 선교사역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외부환경은 특별히 세계화 시대(Globalization)로 비롯된 지역개념의 세계화로 세분해 했으며 이는 또 인터넷, 글로벌 교통, 이주자 및 고통당하는 자들의 증가를 그 변화의 이유로 제시했다.

또 태국의 금용문제로 인해 야기된 연쇄반응이 한국의 IMF를 초래한 것도 그래픽을 동원해 설명하면서 세계화의 연관성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전했다. 특히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증가는 이미 시리아를 비롯한 중동지방이 아니더라도 전 세계에서 약 10억명의 인구가 하루 생활비 1달러로 연명하고 있다는 자료도 제시했다.

이러한 현황에서 세계 선교는 현재 3가지의 중요한 흐름이 있는데 첫째 전통적 선교, 둘째 NGO활동, 그리고 BAM이 있다고 전했다. 전통적 선교는 개인전도에서 교회개척까지, 또 사회복지로 각종 구호, 의료, 개발등의 선교방식이 있다고 전했다.

NGO는 세계화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제시된 방식으로 선교사로 들어갈 수 없고 기독교의 색채를 가지고 활동이 제한되는 현실에서 NGO는 의료, 사회복지, 교육 문화등의 분야에서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이 사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BAM(Business As Mission)안에 있는 Business for Mission, Business in Mission 그리고 Business with Mission의 다양성을 분류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실패하고 있는 실정을 통계를 통해 알려주었다. 특별히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발언을 인용하며 모슬렘이 한국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략의 성공적인 결과를 토대로 동북 아시아의 이슬람화에 대한 위기와 도전이 있음을 제시했다.

조용중 선교사는 현재 선교전략 분야와 선교구조분야, 재정사역 협력모델 제시와 앞으로 선교의 기대와 역할을 포함한 폭넓은 선교현황을 열강했다.

조용중 선교사는

조용중 선교사는 미국 이민 1세로 1987년 필리핀으로 파송되어 종합지역개발센터(SICAP)를 세워 사역해 왔으며 글로벌 호프(GP, Global Hope) 대표로서 선교자원 개발을 통한 세계선교의 활성화, 미주에서 1세, 1.5세, 2세 선교사 발굴, 올바른 교회 선교운동 정착을 위한 세미나, 선교대회 준비 및 선교협력을 위해 힘써왔다.

글로벌 호프(GP, Global Hope) 대표로 섬긴 뒤 GP의 모든 회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가장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GP 연구개발원장으로 사역했다. 고려대 토목공학과로 공부하다가 공군병장 만기 제대 후 도미하여 트리니티칼리지를 거쳐 트리니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석사 과정을 마친 조용중 선교사는 선교계에서 국제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네트워크 사역에 남다른 은사를 갖고 있으며 제3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세계한인선교사회 사무총장 등을 거친 뒤 현재 세계한인선교사회 공동회장, 한국자생선교단체협의회(GMA) 실행위원장 등으로 연합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중 선교사는 랄프 윈터 박사와 함께 GNMS(Global Network of Mission Structures)를 시작하여 동경에서 2007년 세계 선교전략회의를 열었다. 한국선교단체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지만 인도, 아프리카, 브라질 여러 나라들과 선교협의회가 이루어지도록 일을 하고 있으며 미국의 US Center for World Mission과도 협력하고 있다.

조용중 선교사는 전 세계 각 나라의 선교대회에 강사와 또 고문및 실행위원으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데 금번 세미나도 1천여명의 현지인들과 외부강사들이 참석하고 무려 200명의 선교결신자를 얻은 이집트 선교대회에서 10일의 일정을 마친 뒤 도착한 다음날 행복한교회에서 뉴저지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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