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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 입당 감사예배와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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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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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교회(최성남 목사)가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 해캔섹에 3만 스퀘어피트의 대형건물을 매입하여 예배당으로 사용하기 위한 절차와 내부공사를 마친후 6월 28일(주일) 오후 5시에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특별히 이 입당 감사예배에는 지난 2년간 미루어 온 신천 집사·권사·장로의 임직식을 겸하여 드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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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감사예배를 드린 가나안교회

가나안교회는 2013년 3월에 자발적으로 모인 200여명의 성도들이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첫예배를 드린후 곧 바로 최성남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여 시작됐다. 그 후 2년여동안 테너플라이의 성 토마스 아르메니안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계속 늘어나는 교인들을 수용할 수 없어 자체 예배당을 마련하기로 하고 해켄섹에 위치한 웨어하우스 건물을 구입했다.

상업건물을 교회예배당으로 사용하기 위한 건물 용도변경승인과 입주허가를 최근에 받았다. 이러한 법적절차와 더불어 내부공사를 시작하여 예배실, 친교실, 체육관, 사무실, 중고등부·아동부·유치부 각 부서의 채플과 교실공사들을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감사와 감격속에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입당예배는 예배실은 물론 로비까지 꽉 메운 5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려 활기있는 교회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으며, 중고등부·아동부·유치/영유아부는 각각의 채플에서 따로 예배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배는 가나안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뉴욕서지방 목사들이 함께 인도했다. 박효성 감리사가 설교와 시무장로 임직을 인도했고, 기독교 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을 역임한 고수철 감독이 입당 격려사를 했다.

박효성 감리사는 설교를 통해 가나안교회 교인들이 기드온 300용사 같은 믿음의 용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고, 고수철 감독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하며 기도하는 것이 모든 교인과 임직자들의 바람직한 자세임을 강조했다. 최성남 목사는 이렇게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릴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동시에 기적과도 같은 이 일이 이루어지도록 헌신하며 봉사한 모든 교인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예배후 체육관에 마련된 축하만찬에서 온 교인들이 함께 식사와 친교를 나누었다. 지난 2년여 셋방살이를 끝내고 새예배당을 마련하여 감격의 입당예배를 드린 교인들은 한결같이 밝은 모습으로 서로 기쁨을 나누었다.

가나안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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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박효성 미주연회 뉴욕서지방 감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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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예배를 인도하는 최성남 담임목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뉴욕서지방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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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중에 환담하는 최성남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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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에서 축하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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