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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김만식 선교사 중국선교 10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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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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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농촌병원을 11개 세운 김만식 목사의 '중국선교 1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2006년 1월 15일(주일) 오후 5시 에버그린장로교회(담임 문덕연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기념식, 3부 만찬으로 열렸다. 1부 감사예배는 사회 신상필 목사(뉴욕참좋은교회), 기도 황동익 목사(미주기독교방송국사장), 성경봉독 조명철 목사(말씀행전교회), 특송 채에스터 목사(지구촌사랑교회), 설교 이영희 목사(뉴욕장로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식은 축사 조국환 목사(빛과사랑 발행인), 축사 정수명 목사(교협 부회장), 축사 이광희 목사(할렐루야뉴욕교회), 축송 땅끝선교회와 루디아선교회, 답사 김만식 목사, 축도 박희소 목사(미국한인장로회 증경총회장)순으로 진행됐다.

김만식 목사는 브루클린에서 자동차정비공장을 하다 소명을 받고 뉴욕동부개혁신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교회를 개척을 하지 않고 1995년 중국선교의 길을 떠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에 11개의 병원을 세웠다. 돈키호테라는 별명을 가진 김 목사는 이날 답사를 통해 신학교 재학시 선교학 교수 였던 이영희 목사와의 인연을 길게 설명하며 "뉴욕장로교회가 매월 2천불씩 중국선교를 위해 지원할 것으로 믿는다"고 선언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희 목사는 행사가 끝난 후 기자의 질문에 "하나님의 원하시는 대로 될 것이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중국에 병원 하나를 세우는데 보통 2만불이 드는데 11개의 병원은 김만식목사의 자비와 개인의 지원, 한국소재 교회들의 도움으로 세워졌다. 미국한인교회중에서는 플로리다에서 거리사역을 하는 채에스터목사가 용포애심병원을 세운것 뿐이다. 김 목사는 이날 도움을 준 사람의 이름을 일일히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11개의 병원에 의약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병원소재 지역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할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들이 지역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56개 소수민족을 위한 병원을 지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이영희 목사는 "하나님의 선교(사도행전 16:6-10)"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비전을 가지고 선교를 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국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김 목사는 돈키호테처럼 모험심이 강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며, "오늘은 10년을 총 결산하고 앞으로 10년을 위해 결단을 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정수명 목사는 "중국에는 인구가 많아 더욱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곳이다"며 "그들을 구원하여 영광의 면류관을 받으라"고 말했다. 이광희 목사는 김 목사와의 인연을 설명하며 "있는 것을 다 털어 다른 사람을 도우고 자신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기인"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어느 날은 '해란강의어부'를 저술한 작가로서, 어느 날은 약을 만들 공장을 설립하자는 기업가로서 변해 사람을 놀라게 만든다"고 말하며 직접 피아노를 치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플로리다에서 2일을 운전하여 행사를 축하하러 온 채에스터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다. 채에스터 목사는 김 목사를 도와 중국에 영포애심병원을 설립하고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김만식 목사의 저서인 <해란강의 어부> 상하와 김 목사가 직접 발행하는 선교사를 위한 문서선교지 <열린 사랑>을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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