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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거룩한 영향력 남는 메세지 전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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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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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뉴욕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강사로 뉴욕에 온 소강석 목사가 대회 당일은 6월 26일(금) 오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소강석 목사는 원래 미국의 다른 지역의 강사로 예정되어 있어 뉴욕교협의 초청을 거절했으나 김삼환 목사가 "한 번만 가라. 뉴욕을 살려야 한다. 한 번 가주소. 내 말 듣소"라고 하여 꼼짝없이 오게 되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특히 소강석 목사는 첫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선 9년전에는 40대로 패기와 열정이 있었다면 이제 50대가 되어 완숙미가 있으리라 본다고 기대했다.

소강석 목사는 "지금처럼 반기독교적인 세력들이 교회를 공격하고 위협한 적이 없었다. 이럴때 우리와 교회가 힘을 결집하고 연합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교회는 개교회주의로 가고 연합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특별히 할렐루야대회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살아나고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뉴욕안에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이 계속해서 견고히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소강석 목사가 어떻게 할렐루야대회를 인도할 지에 대한 기자회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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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소강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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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 참가한 목회자들 단체사진

소강석 목사가 말하는 대회 인도의 각오

9년전에는 복음을 개인적으로 적용하는데 집중을 했다면 지금은 다른 방향성을 가진다. 반기독교적인 사상과 정서가 얼마나 우리 한인교회를 압박하는지 모른다. 이것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가. 분열과 충돌과 갈등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번 집회는 개인이 살아온 간증적인 메세지보다는 어떻게 우리가 연합해서 한인교회를 세워나가며, 한인교회들이 연합해서 거룩한 공교회를 이루어 나가는 더 크게 말하면 뉴욕안에 하나님의 도성을 어떻게 세워 나갈것인가를 좀 더 강조하려고 한다. 요즘에는 반기독교 정서앞에서는 각개전투가지고는 안된다. 이제는 연합된 군단을 이루어야 반기독교적인 세력의 공격앞에서도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다.

그렇다고 첫날부터 딱딱하게 집회를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분위기 가운데 무장해제도 하고, 뉴욕의 연합집회가 몇년사이에 활발하지 않았기에 서로 기쁨을 회복하고 함께 예수믿는 감격을 이야기할 것이다. 둘째날은 그야말로 연합의 메세지를 전한다. 어떻게 동남아와 유럽이 망했는가, 한인교회와 한국교회는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인가를 전한다. 마지막 날은 아마 생소하리라 보는데 어떻게 법궤를 잃어버렸고, 어떻게 법궤를 찾아오는 것이며, 그것이 교회론적으로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나눈다. 올해보다는 내년이, 내년보다 내후년이 이민교계에 연합된 결속의식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진다.

지금 세계적인 추세는 소통의 부재때문에 결국 교회가 깨어지기도 분열되기도 한다. 처음에 방송을 통해 제가 설교하는 것을 보면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선배 목사들이 말하기를 설교는 소통이다. 우리는 여러가지 능력과 기사는 행했지만 소통이 부족해서 말년에 어려움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저는 어떤 집회이든지 원고를 준비한다. 주일설교는 30-40분 하지만 성회의 집회는 1시간 이상한다. 설교의 길이는 길게는 안하지만 분위기에 따라 10-20분 길어질 수도 있다. 미국 한인교계의 보수적인 분위기 속에 경망스럽지 않을만큼 데드라인을 넘지 않고, 거룩한 영향력이 잔잔하게 남을 수 있도록 집회를 인도하겠다. 그렇지 않아 실망을 시키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주님 중심으로 잘 인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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