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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26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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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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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단 신학교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장영춘, 이사장 이용걸) 26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이 6월 8일(월) 오후 8시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열렸다. 미동부 최고의 개혁주의 한인신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1987년 개교이후 4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그중 목회학 석사는 2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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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졸업식을 통해 목회학 석사 4명(문영운, 방정훈, 최용녀, 홍진화), 신학사 4명(김지영, 이애령, 조인숙, 조군식), 여교역학 3명(이종순, 한영숙, 최현정) 등 11명이 학위를 받았다. 시상을 통해 학장상 최우수상은 방정훈, 우수상은 문영운 졸업생이 받았다. 또 이사장상은 이애령 졸업생이 받았다.

이사장 이용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순서에서 허경화 장로(이사)가 기도를 했으며, 장영일 목사(캐나다분교 교무처장)이 성경봉독을 했다. 글로리아 선교중창단의 찬양후 브라질에서 날아 온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영수 목사는 요한복음 10:11-15를 본문으로 "선한 목자가 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영수 총회장은 졸업생들에게 선한 목자를 강조하며 "저는 교인들을 사람으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교인은 사람이 아니다. 교인은 주님의 양이다. 주님은 내 양을 치라고 내 양을 먹이라고 했지 사람을 치라고 하지 않았다. 교인을 사람으로 보면 목회는 실패하는 것이다. 그때부터는 치리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러나 교인들을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양이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있어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교회도 교인도 다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교인들을 볼 때 하나님이 맡겨주신 양이라고 생각하라. 그것을 한평생 간직하고 살라. 그래서 선한 목자로 일생을 살고 주님 앞에 가서 면류관의 주인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설교했다.(설교전문은 별도기사)

이어 실천처장 이규본 목사의 학사보고후 학장 장영춘 목사는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어 총장장과 이사장상 시상이 이어졌다. 장영춘 목사는 교훈인 디모데후서 2:15를 내용으로 한 훈시를 통해 성경에 정통하며, 하나님과 사람에 인정을 받으며,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기 힘쓰는 졸업생이 되라고 부탁했다.

학장 장영춘 목사 훈시

사도 바울은 결혼을 하지 않아 자식이 없었다. 그런데 믿음의 아들 디모데가 있었다. 바울은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권면한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후서 2:15)" 제가 여러분들에게 훈시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 말씀이다. 여러분들은 믿음의 아들이다. 영적으로 교수님들이 키워서 이제 신학교의 문을 내 보낸다.

첫째,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한다. 그래야 목회자의 자격이 있다. 성경에 대해서는 장로보다 전도사 보다 나아야 한다. 우리 목사님은 성경만큼은 누구보다도 앞선다는 말이 나올때 목사의 권위가 생긴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성경말씀 읽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김창인 목사는 하루에 성경을 60장만 읽으면 설교준비가 필요없다고 말했다. 이대영(?) 목사님은 하루에 주기도문을 만번을 하니 설교가 저절로 나온다고 했다. 그렇게 목회를 한 목사들이 앞장서 한국의 장로교가 세계에 가장 으뜸가는 교단이 될 수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둘째,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먼저는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한다. 둘째는 교인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 셋째는 가족들에게 인정을 받고 사회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인정받는 여러분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하고 인정을 못받으면 안된다. 여러분들은 늘 경건한 삶을 통해서 본이 되는 실력있는 경건주의자들이 되기 바란다.

셋째,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쓰라.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실력있고 아무리 재능있고 아무리 아는 것이 많아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럴때 하나님이 업그레이드 시켜 주신다는 것을 잊지마라. 다시말하면 실력없고 머리나쁘고 말못하고 아무리 모자라는 것이 많아도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이 나머지는 채워주신다. 그것을 믿으라.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에 힘쓰는 경건주의자가 되기를 축원드린다.

격려사와 축사

이어 이영상 목사(뉴욕노회 노회장)은 졸업생을 위한 기도를 통해 실력있는 목회자, 하나님께 인정받고 가정과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목회자, 약싹 빠른 세상에서 하나님앞에 온전히 드렸기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목회자,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기쁜일로 여기는 목회자,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로 여기는 목회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규본 목사(실천처장)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리디아서 6:9)"의 말씀을 통해 격려사를 했다. 이 목사는 "아무리 공부를 많이하고 기도를 많이하고 결심을 단단히 하고 일선에 나가도 낙심할 때가 많다.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동기때문이다. 비록 실패한다 할지라도 동기를 생각하면 낙심이 안된다. 동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낙심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내 힘으로 하려고 하면 피곤하다. 주님께 저는 연약하니 힘들다고 기도하라. 내 힘으로 하려고 하지 않으면 절대로 피곤하지 않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정관일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세상 학교 졸업도 축하를 받는데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중에서 선택받은 신학도들의 졸업을 축하한다. 신학교의 문을 나선 여러분들은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한 삶을 걸어가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것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직분은 천사도 부러워하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직분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대사로 택함을 받고 훈련된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의 책임이 중하다. 하나님의 대사로 파송을 받아놓고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주님 오시는 날까지 충성하는 모두가 되라"고 축사했다.

강혜영 퀸즈장로교회 성도의 축가후, 답사를 통해 졸업생 대표로 방정훈 졸업생은 "하나님 앞에 구별되고 최선을 다하는 사역자들을 위한 긴 여정의 한걸음을 내 딛는다. 학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는 길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사명에 따라 묵묵히 나아가고자 한다. 사역은 꿈이나 환상이 아닌 현실인 것을 너무나도 잘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삶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다. 우리도 주님을 따라 십자가 사람이 되겠으며, 십자가의 일꾼을 세우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졸업생이 학교에게 그리고 재학생이 졸업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기봉 목사(학생처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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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이용걸 목사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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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일 목사 성경봉독/허경화 장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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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선교중창단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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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김영수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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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 장영춘 목사의 학위수여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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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 장영춘 목사의 학위수여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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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시하는 학장 장영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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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를 하는 이규본 목사와 축사를 하는 정관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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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대표 방정훈 졸업생의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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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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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 강기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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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상에 빛나는 이애령 졸업생(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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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학 석사 학위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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