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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모자이크교회 입당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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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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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모자이크교회(장동일 목사)는 성전입당 감사예배를 4월 19일(주일) 오후 4시에 드렸으며,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를 초청하여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모자이크교회는 지난해 10월 갑자기 창립되어 교회건물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호텔이나 커뮤니티 공간을 빌려 예배를 드려왔으며 위원회를 구성하여 예배처소를 찾아 왔다. 마침내 플러싱 199가에 위치한 참교회 1층을 전부 렌트하고, 지난 4월 5일 부활주일 입당하여 첫 예배를 드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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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교회 새로운 예배당

입당 감사예배는 사회 장동일 목사, 경배와 찬양 하늘소리 찬양팀, 대표기도 김의만 목사, 특송 찬양대, 설교 장동일 목사, 봉헌특주 브레스 밴드, 헌금기도 임지웅 목사, 정인주 권사에게 공로패 증정, 축사 홍상설 목사, 특별순서 그레이스 바디워십팀, 광고 준비위원장 고경식 장로, 축도 장정순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예배는 온교인들이 함께 찬양하는등 시종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하이라이트는 장동일 담임목사의 설교였다. 장 목사는 이사야 60:19-22을 본문으로 "작은 자가 천을 이루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는데, 마치 부흥성회의 충만한 강사의 설교를 연상케 할 정도로 혼신을 다해 교회의 비전을 선포했다. 장동일 목사는 아둘람 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모자이크 공동체의 비전을 전하기를 원했다. 지난해 10월 19일 장동일 목사가 모자이크교회 강단에서 한 첫설교에 비전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판이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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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장동일 목사

모자이크교회는 시작부터 달랐던 교회이다. 우리는 시작부터 아둘람 공동체였다. 수많은 영혼들이 어찌할 바 몰라 울다가 생각하지도 못한 함께 모인 공동체이다. 아둘람 굴에 숨어있었던 다윗을 찾아온 사람들 처럼 원통하고 상처많고 마음아프고 억울하다고 느낀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남은 열정을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일으키는 목표로 뭉친 것이다. 그때 다윗의 주변으로 물려든 사람들 처럼 별볼일 없었던 변두리 사람에 불과했다. 이런저런 억울함으로 인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마음에 품고 있었고, 숫자적으로 보나 가진 것으로 보아서도 역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없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아둘람 공동체가 나중에 다윗과 함께 통일왕국을 이룬 주역이 되었다. 우리들도 처음에는 불안했고 미래가 불투명했고 모이는 장소도 없었던 초라한 시작이었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며 든든한교회로 세워지는 것을 볼때 분명히 앞으로 아둘람 공동체같이 하나님의 복음의 주역들이 될줄 믿는다.

지난 해 10월 19일에 눈물흘리는 창립을 했는데 정확하게 오늘이 6개월이 되었다. 6개월만에 이런 대진전을 이루었다. 뉴욕모자이크교회는 한마디로 대단한 교회이다. 담임목사의 눈에 대단하다고 느껴지면 하나님도 대단하게 보실것이라고 믿는다.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성도들의 신앙이 대단하고,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가슴을 찢게 만드는 간증이 대단하다. 우리교회 교인들은 기도의 불을 밝히는 기도의 용사들이 대부분이다. 다윗은 아둘람 동굴에서 기도에 집중했다.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게 다 아뢰었다. 사람들 앞에서는 안하는데 하나님 앞에서는 마음속의 괴로움과 원통함을 다 쏟고 토해내니 하나님이 그 기도를 다 들으셨다.

아무리 최악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주를 앙망하고 찬양하니 다윗과 그와 함께 했던 사람들의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것이다. 상처와 분노와 가득한 사람들인데 그 상처가 다 치유가 되었다. 처음에 모인 숫자가 4백명이었는데 점점 늘어 6백명으로 그 이상으로 증가했고, 그렇게 거친 성격의 소유자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유순한 사람들로 바뀌었다. 동굴의 경험이 당시에는 견디기 힘들었지만 그 과정때문에 모든 사람을 품는 인격의 사람들이 변한 것이다.

우리는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하다. 우리의 인생에 야곱처럼 바울처럼 다윗처럼 인생의 대전환점을 주셨기 때문이다. 다윗처럼 완전히 빈손되게 하셨고, 어디를 가든지 왕따를 당하게 하셨고, 더이상 갈 곳에 없도록 만드시고, 바닥을 치도록 만드시고, 완전히 고립시키시고, 가지고 있었던 마지막 하나까지 빈털털이로 만드셨는데 그때부터 하나님은 당신의 원하시는대로 일하시기 시작하셨다. 동굴의 체험때문에 하나님을 확실하게 만났고, 하나님의 능력을 더깊이 체험했고, 가장 소중한 예수님을 소유한 백성들이 된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인생의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책이라고 해서 다 책이 아니듯이 교회라고 해서 다 교회가 아니다. 분명한 뜻이 있고, 분명한 목적이 있고, 영적인 문이 열려있어서 시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며 나가는 교회가 진정한 교회이다. 저는 뉴욕모자이크교회가 앞으로 아둘람 공동체같은 교회가 되기를 원하고 분명히 그렇게 될줄 믿는다. 아둘람 굴의 역사를 일으켜 보기를 원하고 그 일을 우리가 함께 이루게 될줄 믿는다. 하나님의 비전을 공유하고 뜻깊은 일을 향해 도전하는 동지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대단하지 않다. 자체 성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숫자적으로 대형교회도 아니지만 뜻깊은 하나님의 일에 인생을 걸어본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위대한 교회로 부상하게 될 줄 믿는다.

뜻깊은 일에 인생을 거는 사람들은 월급을 많이 준다고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명예를 준다고 다른데 가지 않는다. 사람들이 알아준다고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요동하지 않는다. 뜻있는 일에 생명을 거는 사람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뜻있는 일에 자신의 한번의 인생을 건다. 그 일이 가장 그의 인생에서 가치있는 일이기에 그렇다.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들만 남기고 가셨다. 세상의 눈으로 본다면 예수님은 실패하신 분이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들을 깨우시고 도전을 주시고 떠나셨기에, 그들이 복음을 들고 나가서 세상을 변화시켰다. 그것을 담당하라고 이렇게 좋은 성전을 허락해 주신 것이라 믿는다. 그동안 60-70개 교회의 문을 두들겼는데 이상하게 될듯하면서 안되었다. 이 곳에 들어온 것도 가능하지 않는 일이었는데 하나님이 우리의 깊은 뜻을 보시고 우리에게 꼭 맞는 성전을 기적적으로 허락해주셨다. 우리는 더 힘차게 나갈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상을 회복하고 진정한 성도로서의 삶을 살것이다.

본문 21절을 보니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은 영원히 땅을 차지한다고 했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하나님의 백성은 복음을 들고 전세계를 정복해서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뉴욕모자이크교회를 세워주셨고, 교회도 친히 구해주셨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비전도 주셨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고 주신 것이다. 이것만 분명히 정립이 된다면 지금 우리가 아무리 작은 자라도 조만간 1천명이 될것이고 아무리 약해도 하나님이 강하시니 강국을 이루게 해 주실 것이다.

본문 22절에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라고 했다. 하나님은 모자이크교회를 단순히 로칼처치의 수준을 뛰어넘어 강한 나라로 우리로 하여금 일어나게 해 주실 것이다. 가는 곳마다 예수의 제자로 삼을 것이니 그 사역으로 인해 대단한 나라를 세울것이다. 그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축원드린다. 이를 위해 한마음으로 더욱 더 세게 뭉치기를 축원드린다.

준비되고 헌신된 사람 100명만 있어도 충분히 세계를 바꾸어 놓을 수 있음을 안다. 하나님은 앞으로 우리 교회를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실 줄 믿는다. 언젠가 우리교회를 통해 물이 바다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세상이 되는 꿈을 여러분과 함게 가져보면서, 이런 거룩한 일에 기쁨으로 동참한 아둘람 굴의 동역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물이 바다덮음 같이"를 같이 찬양하자.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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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모자이크교회 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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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장동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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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교회 새로운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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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후 교회의 비전을 담은 "물이 바다덮음 같이"를 온교인들과 함게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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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후 교회의 비전을 담은 "물이 바다덮음 같이"를 온교인들과 함게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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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기도 임지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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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입당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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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에 헌신적으로 수고한 정인주 권사에게 공로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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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감리교의 원로 홍상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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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순서 그레이스 바디워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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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순서 그레이스 바디워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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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준비위원장 고경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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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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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찬양하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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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찬양하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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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축도하는 장정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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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모자이크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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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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