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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미주특별연회 분열 끝! 극적 합의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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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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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감독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련 법해석 문제로 소위 뉴욕 측과 LA 측으로 나누어져 장기간 분열을 겪어온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가 하나가 되기로 했다. 기감 전용재 감독회장의 전권을 위임받은 김종훈 전 감독이 참가한 가운데 미주특별연회 10인 대책위원회는 4월 14일(화) 오전 LA 빌라델비아교회에서 모임을 가지고 8개 조항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10인 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광섭, 김영민, 엄승호, 은희곤, 이만영, 정래신, 이성주, 정병준, 임승호, 차철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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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를 이끌어 내고 기쁨을 나누는 10인의 위원과 김종훈 전 감독

회의에 참가해 합의를 도출해 낸 한 위원은 "미주특별연회가 아펜셀러 선교사 파송 130주년을 맞이하여 감리교회 전체가 서로 회개하고 분열을 끝내고, 서로 용서하고 완전히 하나되기를 선언했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화합의 한마당은 제23회 연회로 4월 29-30일에 LA 소재 클레아몬트신학교에서 열리며, 박효성 목사의 감독 선출이 확정적이다. 합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주특별연회 10인위원회 합의사항

1. 감독회장이 제23회 연회 개회전에 14개 지방회를 연합으로 소집하여 연회대표를 선출한다.
2. 미주특별연회가 자치권 및 입법권을 갖기로 제23회 연회에서 결의하고, 그 장정개정안을 입법의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3. 지방경계조정은 18개 지방으로 조정한다.
4. 향후 두 번의 임기 동안의 감독과 총무는 합의하여 추대한다.
5. 연회준비위원회에 4명의 위원을 추가한다
6. 이후 발생하는 논의사항은 임승호 은희곤 임영호 김영민에게 위임한다.
7. 공천 및 합의가 필요한 사항은 동수의 원칙으로 한다.
8. 이 합의사항에 대한 연회결의에 대한 이의제기는 연회가 인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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