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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 재활성화 선언한 오태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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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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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 11회기 회장 오태환 목사 이취임예배가 3월 25일(수) 오전 10시30분 뉴욕은총장로교회에서 열렸다. 11주년을 맞이하는 전도협은 초기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참가했으나, 중반이후 소수의 소명있는 목회자들에 의해 명맥이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뉴욕교계의 지지가운데 취임한 오태환 목사는 합력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갑시다"라는 구호를 참가자들과 함께 외침으로 전도협의 재활성화를 선언했다. 오태환 회장은 안하던 이취임식을 하게 된 것은 명예욕때문이 아니라 이러한 선언의 일환이라며, 구체적으로 여성 목회자들과 젊은 목회자들을 영입하여 목사 회원 50명과 평신도 준회원 30명의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에는 최근 전도협의 행사로서는 유례없이 많은 교계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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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준 직전 회장과 오태환 신임 회장

뉴욕전도협의회는 △전도대학과 협력하여 매월 전도의 날을 정해 노방전도 실시 △4월 14일 뉴욕만나교회에서 박재열 목사를 강사로 지역교회 살리기 세미나 △5월 새생명 전도세미나 △6월 전도협 야유회 △10월 전도교회 연합부흥성회 △12월 전도협 송년가족수련회 등의 사업을 발표했다.

이취임예배에서 김석형 목사(롱아일랜드성결교회)는 사도행전 20:22-24를 본문으로 "사명자의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쉽지 않는 환경 속에 목회자와 전도자의 자세를 강조했으며, 이재덕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전도협의 본질적인 사명이 전도이다"라고 강조하고 모든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고 소망을 주는 전도협이 되라고 축사했다. 전희수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도 "전도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이라고 강조했으며,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는 다른 단체가 아닌 전도협에 2번이나 회장으로 취임하는 오태환 목사가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대했다. 김수태 목사(3대 회장)는 광고를 통해 전도협이 목사들의 친교모임이 아니라 교회의 평신도를 전도의 일꾼으로 만드는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대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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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일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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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협의 역사와 새회기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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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환 신임회장의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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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 오태환 회장 이취임예배. 1부 예배는 사회 김영환 목사(5대 회장), 기도 지인식 목사(9대 회장), 특별찬양 뉴욕남성목사함창단, 설교 김석형 목사(롱아일랜드성결교회), 헌금기도 하정민 목사(회계), 헌금특송 소프라노 조애실, 축도 김승희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광고 현영갑 목사(총무)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이취임식은 사회 현영갑 목사, 시무기도 김원기 목사(교협 증경회장), 이임사 허윤준 목사(직전 회장), 취임사 오태환 목사(신임 회장), 축사 이재덕 목사(교협 회장), 축사 전희수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권면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신구임원 교체,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특별광고 김수태 목사(3대 회장), 만찬 기도 양승호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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