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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2015 신년금식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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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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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교단이 먼저 새해를 기도와 말씀으로 열었다. 뉴욕교계는 몇 년 동안 뉴욕목사회가 주최하여 교외 수양관에서 금식기도 성회를 열었으나 올해는 없었다. 예년과 같이 하나님의 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회장 김명옥 목사)는 1월 1일부터 3일간 뉴욕예은교회에서 신년금식성회를 열었다. "성령이여 우리에게(요엘서 1:14)"라는 주제로 진행된 성회에는 지방회 산하 교인들과 목회자들이 연합으로 참가하여 진행됐다. 성회는 3일간 오전과 오후, 그리고 저녁 계속하여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해 첫날 오후 8시 개회예배에서 지방회장 김명옥 목사가 히브리서 4:12-16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말씀의 능력을 상실한 이 시대를 진단했다. 김명옥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찔림이 없는 이유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지 못하는 이유 △예수님처럼 드러남의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갈 수 없는 이유를 점검했다. 설교후 기도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강대상 앞으로 나온 성도들은 목사들로 부터 안수기도를 받았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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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김명옥 목사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요엘서 1:14)"

오늘날 이 시대를 흔히 말씀의 홍수시대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말씀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 현실이다. 수많은 말씀과 설교 속에서 수많은 가르침 속에서도 말씀이 퇴보해 가는 이 시대를 바라보면서 왜 하나님의 사람들이 말씀이 그렇게 정확하고 오점도 없는데 우리는 어찌하여 말씀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퇴보해 가고 열매는 나타나지 않는다. 오늘 우리 시대의 큰 현상이다.

그래서 말씀의 사람들이 힘을 잃어버리고, 말씀의 사람들이 말씀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말씀의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면서 이 시대를 헤매고 있다. 요엘서 1:14 같이 성령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이제는 말씀의 사람들이 말씀으로 정신 차려야 하고, 성령의 사람들이 성령으로 깨우쳐야 하고, 예수님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권세로 다시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왜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열매를 맺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화되지 않는가 하는 진단을 하면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하고, 말씀의 사람 성령의 사람 예수의 사람들이 이제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귀한 한 해를 시작하며 이를 위해 금식하고 부르짖고 모이고 기도해야 한다.

이 시대를 진단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 말씀의 사람들, 성령의 사람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이 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왜 본이 되지 못하는가?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꼭 찔림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져 가고 있고, 가슴에 철판을 깔았으며, 병들었기 때문이다. 둘째,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지 않았기 때문이며, 말씀이 다른 것이 가리어져 있거나, 색안경을 끼고 보기 때문이다. 셋째, 드러남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일점일획도 숨길 수 없다. 그렇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 거리낌이 있거나, 그늘이 있거나, 더럽기 때문이다. 넷째, 우리는 은혜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이유는 발목이 잡혀있거나, 용기가 없거나, 은혜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 네 가지 기둥을 들고 기도하면 올해는 대박날 것이다

(네 가지 기둥 중 첫 번째 진단내용을 소개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찔림이 없는 이유

아무리 귀한 말씀을 전해도 사람들에게 찔림이 없다. 이것이 오늘 우리 시대를 진단하는 제 입장이다. 왜 말씀에 찔림이 없는가. 여러 가지로 고민하면서 기도하면서 진단해 보았다.

첫째, 사람들의 말씀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해야 하는데 이제는 말씀에서 멀어져 간다. 그래서 말씀을 전하는 사람과 말씀을 듣는 사람간의 갭이 상당히 멀어져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들려와도 갭이 있으면 말씀의 효력이 없다. 어느 정도 가까워서 말씀을 받아야지 말씀에 찔림을 받는 것이다. 거리가 있기에 찔림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에 더욱 가까이하기 위해 교회에 가고, 새벽제단을 쌓고, 늘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말씀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둘째, 사람들이 가슴에 철판을 깔았다. 그래서 아무리 말씀에 접해도 찔림이 없는 것이다. 철판 때문에 아무리 찔러도 가슴에 하나님의 말씀이 안 들어간다. 철판을 제거해야 한다. 그 철판은 아집의 철판, 명예의 철판, 고집의 철판 등이 겹겹이 쌓여있어서 아무리 찔러도 안 들어간다. 새해벽두에 우리가 가진 철판을 제거하지 않으면 아무리 날선 검으로 찔러도 찔림이 없다. 말씀의 사람은 찔림이 있어야 한다. 철판제거를 위해 기도하라.

셋째, 찔림의 사정권에 들어와 있고 철판이 없는데도 찔림이 없다면 마음이 병들어 있어서 그렇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찔러도 병든 사람에게는 병을 고치지 않으면 말씀에 찔림이 없다. 정말 말씀에 찔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씀에 찔림이 없어서 하나님의 사람, 말씀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못된다. 병들면 아무리 찔러도 무감각하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말씀에 찔림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말씀이 주어져도 찔림이 없으면 더 이상 진도가 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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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후 기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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