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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크리스찬 영상제, 대상은 아가서의 하나님 사랑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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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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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크리스찬 영상제’가 12월 6일(토) 저녁 6시 뉴욕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영상제에는 하루종일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13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뉴욕장로교회 양엘리 감독의 "threedays to see", 뉴시티처치 박지선 감독의 "Songs of Solomon", 그리고 뉴욕장로교회 방지민 감독의 "등대(Lighthouse)"등 3개의 작품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지난해 영상제에서는 방지민 감독이 1등상, 양엘리 감독이 3등상을 수상한 바 있어 결과가 주목받았다.

심사위원으로는 영화를 전공하고 미디어와 문화 복음사역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홍장석 목사, 뉴시티처치의 안진성 목사, 뉴욕장로교회의 오영상 목사가 담당했다. 바디워쉽과 뉴욕장로교회 이승한 담임목사의 축하인사로 시작된 영상제는 올해 자유주제에 맞게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행되었다.


▲동영상 / 대상 "Songs of Solomon"

영예의 1등 작품상은 뉴시티처치의 박지선 감독의 "Songs of Solomon"이 차지했다. SVA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박지선 자매는 성경 "아가서"에서 모티브를 얻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8분가량 되는 길지 않은 영상에서 대사없이 인간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비교하며 연출하는 탁월한 작품성을 보여주었다. 공동 2등으로 양엘리 감독의 "threedays to see" 그리고 방지민 감독의 "등대(Lighthouse)"가 선정됐다. 이 날 남우 주연상과 여우 주연상은 관객이 직접 투표했는데, 모두 방지민 감독의 "등대(Lighthouse)에 출연해서 열정적인 연기를 보인 소광웅 형제(84표)와 이하나 자매(80표)에게 돌아갔다.

홍장석 목사는 심사평을 통해 1등 작품상을 차지한 박지선 감독의 ‘Songs of Solomon’에 대해서는 "완성도가 돋보인다. 대사가 없지만 그것이 오히려 단편영화의 강점을 돋보이게 했다. 아가서의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 및 해석하려 한 부분을 높이 산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동 2등 작품들이 모두 훌륭했다. 작년에 이어 아마추어들이 만든 작품으로서는 훌륭하지만 단편영화의 중요한 포인트인 ‘13-15분’의 러닝타임을 초과한 부분이 아쉽다. 하지만 스토리와 연출등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영화 외에도 전문 무용가들로들로 구성된 무용공연(장영주, 성지훈, 최혜원, 서선희, 소광웅)과 전문 뮤지션들(Jidam Kang, Hanna Lee, Jude Lee, Daeyeon Seok, Jaeyoung jeong)로 구성된 재즈밴드의 현대 크리스찬 음악 콘서트 시간은 참석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해의 후원단체는 "뉴욕가정상담소"(KAFSC)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고 티켓 판매금와 음식바자회를 통한 각 교회의 모금으로 총 1,660불의 값진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가정상담소의 이지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계속 후원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작년에 크리스찬 영상제를 참석했던 청소년들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며 뉴욕장로교회 주최의 크리스찬 영상제의 취지를 높이 사며, 영상제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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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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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에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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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Lighthouse)"의 장면들-여우 주연상 이하나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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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Lighthouse)"의 장면들-남우 주연상 소광웅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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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상 ‘Songs of Solomon’의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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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상 ‘Songs of Solomon’의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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