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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을 담은 복음방송, 단비TV 헌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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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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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닿지 않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 같이 새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단비’가 되게 해주소서."

창립 15주년을 맞아 뉴욕기독교TV에서 이름을 바꾸고 재도약을 선언한 단비기독교TV가 10월 26일(주일) 필그림교회에서 열린 헌신예배에서 ‘생명의 말씀’을 담은 복음방송이 될 것을 다짐했다. 단비TV 이사진과 교계 인사들이 모여 복음방송의 비전을 나누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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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TV 헌신예배후 단체사진

단비TV 이사장 양춘길 목사는 "주님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어 주시고,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내려주실 것을 믿는다"고 기도했다. 그는 이어 "모든 사람들이 단비TV 전파를 통해 구원에 이룰 수 있도록 생명의 말씀과 성령의 단비로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간절히 기원했다.

뉴저지교회협의회 신임 회장 이병준 목사(뉴저지행복한교회)는 ‘믿음이 없이는(히브리서 11장6절)’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히브리서에는 믿음으로 승리한 ‘믿음의 선배’들이 많이 있다"면서 "이들처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진정으로 믿는 ‘참된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복음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이어 "단비TV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복음방송이라는 믿음으로 지원해야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비TV 부이사장 안명훈 목사(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는 "주님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나귀를 갖고 오라고 하신 것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계획된 일"이라며 "주님께 받은 은혜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아름다운 손길에 축복을 내려주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정상교 사장은 단비TV 영상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단비TV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한 것은 뉴욕과 뉴저지를 넘어 미 전역에, 그리고 땅 끝까지 단비를 내리듯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5년간 기독교TV 재정을 이끌어왔던 강현석 장로(단비TV 부이사장)는 "뉴욕기독교TV가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며 기적의 체험"이라며 "단비TV가 생명 말씀 샘의 근원이 되어 또 다른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아콜라교회성가대를 비롯해 뉴저지장로성가단, 필그림교회 중창단 등이 하나님을 찬미하는 합창으로 자리를 빛냈다. 필그림교회 김상수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

단비TV는 지난 8월26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출범식과 회사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홈페이지(www.danbiTV.com)를 런칭, 복음방송과 함께 교계와 소통하는 플렛폼 역할을 하고 있다.

단비TV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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