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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36년 꿈이었던 총회회관 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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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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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월) 오전 미주에 있는 많은 C&MA 한인 목회자들이 축하의 마음과 자부심을 가지고 뉴저지 리지필드 파크로 모여들었다. 36년동안 C&MA 한인총회의 꿈이었던 총회회관 헌당예배가 열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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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회관 헌당예배후 단체사진

지난해 열린 C&MA 한인총회 30차 정기총회에서 총회 회관을 북부 뉴저지 지역에 구입하기로 결의하고, 채 1년이 안된 올해 3월 30일 리지필드 파크의 메인 스트릿(169 Main St Ridgefield Park, NJ 07660)에 있는 2층 건물을 구입하고 클로징을 했다. 건물의 크기는 각 층 1천5백 스퀘어피트로 1층은 사무실과 회의실로 사용하고, 2층에는 2베드룸과 1베드룸 아파트가 있는데 그중 1베드룸을 선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5월에는 이전 총회 사무실을 정리하고 이사왔으며, 1층 공사를 시작했다. 8월 공사가 끝나서 사무실이 1층으로 내려오고, 9월에는 타운에서 C/O를 받았다. 총회 건물 구입을 위해 47개 교회와 32명의 개인이 13만8천여불을 헌금했다.

한인총회 백한영 감독은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데 1년만에 여러 교회와 목사들이 헌신하고 동참하여 총회 건물을 구입한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사를 돌렸다. 이어 백 감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총회회관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이루는데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타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한인교회들의 성경공부의 장소, 청소년들의 아웃리치의 장소, 사모들의 기도와 친교의 장, 신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하며 총회를 알아가는 공간, 목회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의 장소 등으로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헌당예배는 사회 최재형 목사(축복의교회), 인사와 건축경과 보고 백한영 감독, 헌당선언, 헌당기도 김명국 목사(뉴욕선교교회), 말씀봉독 이도형 목사(시애틀 예닮교회), 설교 나윤태 목사(원로), 축사, 축도 조병철 목사(축복의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는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 김동욱 목사(뉴저지만나교회), 조현배 목사(한인서부교회), 이창남 목사(주님의손길교회) 등이 담당했다.

선교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C&MA 한인 목회자들은 헌당예배를 통해 주님이 주신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나윤태 목사는 사도행전 11:24-26을 본문으로 "세계 선교의 전초지 안디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로 구입한 총회 건물이 안디옥 처럼 세계선교의 중심이 되기를 축원했다. 또 후배들에게 C&MA 최초의 한인 목사인 김충모 목사의 선교지향적인 발걸음을 소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축사를 통해 김수태 목사는 감독 백한영 목사의 리더십을 격려했으며, 김동욱 목사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름부은 사람들이 일하는 것이라며 사명을 잘감당하기를 기대했으며, 미중부 지역을 대표한 조현배 목사는 한인총회가 하나되어 회관을 봉헌하게 된 것은 교단의 역사를 바꾸는 놀라운 사건이라고 격려했으며, 미서부 지역을 대표한 이창남 목사는 타민족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자랑할 것도 생기고 감사하다고 축사를 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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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총회 백한영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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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총회회관 헌당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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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총회회관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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