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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뉴욕기독교방송(CBSN)' 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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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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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으로 방송되는 '뉴욕기독교방송(CBSN)' 개국이 선언됐다.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비전아래 개국예배를 앞두고, 9월 10일(수) 오전 11시30분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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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는 문석진 목사와 임병남 목사 외에도 김영호 장로(전 방송인),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 김동욱 전도사(뉴욕코리안닷넷 대표), 이계훈 장로가 참가하여 격려했다.

씨존 사장 문석진 목사는 "방송을 통해 치유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척박한 뉴욕땅에 생수같은 말씀과 단비같은 찬양이 있는 방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인사했다. 기획국장 임병남 목사는 사업개요와 그동안의 개국 추진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방송이라 방송송출 비용이 들지 않으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사업의 강점을 밝혔다. 전 미주기독교방송(KCBN) 사장으로 새로운 방송국을 설립하게 된 것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서 문석진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기관은 더 많아져야 한다며 '동역자론'을, 임병남 목사는 경쟁단체가 아니라 선교단체를 하나 더 세우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또 CBSN은 기쁨과 소망이 있는 복음방송, 생명을 살리는 구원방송,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방송, 척박한 이민의 삶에 생수의 찬양이 있는 단비방송, 실시간 신속한 교계뉴스와 인터뷰를 전하는 생생방송, 미동부 소외지역 및 중남미지역 기독교방송국 설립 및 콘텐츠 지원 선교방송, 기도와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무광고 방송을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뉴욕기독교방송(CBSN)'은 방송국 사무실을 임대하고 방송준비를 마쳤다, 현재 웹사이트(cbsnewyork.net)와 스마트폰 앱을 마무리 작업중이며,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시험방송을 시작하며 10-11월 개국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방송 주요 프로그램으로 CBSN 광장, 전문인 상담실, 선교 24시, 초대석, 찬양의 쉼터, 뉴스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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