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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이 콜롬비아 아동들에게 전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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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4-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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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박진하 목사) 회원 중 콜롬비아 아동들을 후원하는 회원교회 담임목사 등 9명이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간의 콜롬비아 아동선교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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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를 방문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원들

동 센터는 김혜정 선교사가 3년전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한국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아구아디따에 건립한 선교센터로 이곳에서 아동들을 교육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그동안 2곳을 더 확장해 멜갈과 치아 지역 아동들도 돌보고 있는데, 이번 방문에는 거리상 멜갈 지역만 방문했다.

도착한 첫날은 선교센터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동들을 만나 서로 소개를 했다. 이사장 황영진 목사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찬양한 후 박진하 목사가 간단한 메시지를 전했다. 5년 전부터 후원을 받은 에밀리는 오는데 6시간을 걸려 참석하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초등학생들(오전)과 중고등학생들(오후)의 합동 생일파티가 있었다. 이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했는데 최근에는 1년에 한번 모두 모여서 한꺼번에 한다고.

전희수 목사와 권케더린 목사의 간단한 메시지로 시작한 파티에서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고 전통 춤을 추기도 했으며 생일 선물도 받았다.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선물은 사랑과 관심이었다. 일행들은 중간 중간 짬이 날 때마다 후원아동의 집을 방문했는데 모두들 제일 좋은 옷을 입고 아침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집들은 누추했고 한 방에 온 식구가 함께 살고 있지만 엄마와 살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모두 행복해보였다고 일행들은 전했다. 저녁에는 예배와 구스타보 전도사 임명식을 가졌다. 예배는 이종명 목사가 기도하고 말씀은 임병남 목사가 전했다.

셋째 날에는 아침부터 아동 가정방문에 이어 멜갈 지역을 방문했는데 유흥지의 산꼭대기 판자마을이었다. 이 지역은 현재 아동결연 사역은 하지 않지만 결연 전 단계로 건물을 임대해 80여명의 아동들이 매주 예배드리며 말씀과 교육 사역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40여명의 아이들이 공연을 보여주었고 참석자들과 같이 찬양을 했으며 캐더린권 목사의 기도와 유상열 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일행들이 준비한 선물과 티셔츠를 나눠주었다. 이날 역시 이 지역의 몇 가정을 방문했다. 14년 동안 아구아디따 사역을 해오고 있는 김혜정 선교사는 이곳 멜갈과 치아 지역도 아동결연을 확대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일행은 박진하 목사(뉴욕퀸즈침례교회), 황영진 목사(뉴욕선한목자교회), 전희수 목사와 권캐더린 목사(뉴욕 기쁨과영광교회),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이종명 목사(뉴욕강성교회), 임병남 목사(뉴욕평화교회) 등 목사 7명과 김인한 장로, 이찬양 간사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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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아동선교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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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아동선교센터 방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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