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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광교회 EM, 교단지원받아 독립교회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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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05-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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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EM을 담당하던 오제이 목사가 소속교단인 RCA교단의 지원을 받아 뉴하이드파크에 다민족교회인 "Differnce Makers" 교회를 개척하고 첫 예배를 2005년 12월 4일(주일) 오후 2시 30분에 드렸다. 개척된 교회는 신광교회의 EM에 출석하던 20여명의 교인이 참석하게 된다. 개척된 교회는 교단의 다민족교회 비전에 따라 재정지원을 받는 교단과 교회의 공동 프로젝트인 셈이다.

오제이 목사는 아멘넷과의 인터뷰에서 EM에 대한 한인이민교회의 인식이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타민족을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기를 희망했다. 또 교회의 비전을 설명하며 "21세기에는 교회성장보다는 교회의 건강이 필요한 시대이다. 교회의 건강은 예배, 전도, 목회, 제자훈련 등의 조화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

얼굴만 같다고 같은 한국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이번 개척을 위해 반년정도 준비해 왔다. 한국교회 속에 있는 EM들은 오히려 성장하기가 힘들다.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타민족 사람들이 왔다 가도 배타적인 한국교회의 분위기 때문에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EM 교인들을 아이 취급을 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성장을 원하는 EM이 있으면 독립하는 것이 좋다.

EM 성도들도 비록 젊기는 하지만 교회의 성도로 보며 어른으로 취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EM 교인들이 보모의 영향으로 받기만 잘하지 주는 것은 잘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교회는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했으면 한다. 그리고 한국이민 교회만을 위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다른 민족교회와 다민족교회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는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한국사람이고 미국사람인 환경에서 자라왔다. 우리는 학교와 직장에서 다민족과 공부하며 일을 한다. 그런데 교회만 그렇지 못할 이유가 없다. 우리교회 교인의 90%는 한국사람이다. 이곳은 다민족이 사는 곳이라 교회장소로 정했다. 처음에는 한국사람 중심으로 시작은 되지만 영어로 예배를 드리니 인종에 구별없이 모일 수 있을 것이다. 요한복음 1장을 보면 예수님은 우리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 오셨다. 우리도 타 민족을 복음화 하려면 그들의 모습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들에게 편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리스천들은 주로 같은 크리스천과 사귀게 되어 믿지 않는 사람이 적은 줄 아는데 실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 교회만 열어 놓을 것이 아니라 형편에 맞게 찾아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Differnce Makers Church
1400 Jericho Tpke, New Hyde Park NY 11040
전화: 718-938-3426
홈페이지 : http://www.differencemakers.net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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