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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회(SBC) 김만풍 총회장 후보 40.7%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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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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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jpg남침례회(SBC) 2014년 총회의 총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루어진 결과 김만풍 총회장 후보가 선전했으나 아칸소주에서 출마한 라니 플로이드 목사가 총회장에 당선됐다. 라니 플로이드 목사는 크로스 처치에서 27년동안 목회를 해 왔으며, SBC 목회자 컨퍼런스 회장와 SBC 실행위 의장등 교단의 중요한 직책을 수행해 왔다.

남침례회(SBC)는 2년전 최초의 흑인 총회장을 배출한 바 있다. 따라서 2014년 총회에서 최초의 아시안 총회장에 대한 기대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6월 10일 투표결과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는 40.7%(1,446표)를 얻어 선전했다. 라니 플로이드 목사는 51.6%(1,834표)를 얻었으며, 켄터키주에서 출마한 재럿 모어 목사는 5.9%(210표)를 얻었다.

한편, McKissic 목사는 김만풍 목사를 지지하는 연설에서 김 목사는 남침례회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목사라고 소개했다. 문화를 뛰어넘어 복음전파와 제자훈련에 열정적인 다문화권 교회에서 나오는 첫번째 총회장, 전통적인 남부지역이 아닌 곳에서 나오는 첫번째 총회장이 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김만풍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함으로 남침례회가 글로벌하며, 다세대적이며, 다인종적이며, 다문화적인 한가족임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2013년 통계에 의하면 남침례회는 46,125개의 교회에 1천573만명의 교인이 속해 있으며, 그 중 한인교회는 800여개 정도로 2%가 되지 않는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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