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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3차 임실행위원회/할렐루야대회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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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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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김승희 목사)은 6월 9일(월) 오전 한인동산장로교회(이풍삼 목사)에서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3차 임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카운트다운을 이미 시작한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풍삼 목사는 13일(금)부터 열리는 대회에 참석해서 은혜받을 일만 남았다며 대회를 위한 마지막 뜨거운 기도를 부탁했다. 또 개교회들의 인원동원과 재정후원을 부탁했다. 대회장 김승희 목사도 갈수록 대회참가 교회가 줄고 재정후원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자고 일생행위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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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 4월 20일에 열린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25개 지역 24개 교회에서 열렸으며, 19,467불의 헌금이 모였다고 보고했다.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성지순례 사업은 72명(목회자 부부 56명, 평신도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교협재정이 아니라 개인과 개교회들의 지원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또 세월호 사건으로 자중하는 가운데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5월 26일 열린 체육대회는 3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상황리에 열렸다고 보고했다. 이어 교협 건물 클로징과 할렐루야대회 준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앞서 열린 예배에서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가 골로새서 1:24를 본문으로 "내 육체에 채우노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교회의 목회와 연합사업에서 나타나는 사람의 문제에 대해 본문을 대답으로 제시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운다는 마음없이는 목회할 수 없는 것 같다. 교협일도 마찬가지이다. 유능하고 인격이 훌륭한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같이 함으로서 좋은 교협, 능력있는 교협을 만들어 보려고 하니 같이 일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런 사람만을 찾으면 연합이 안된다. 능력있고 동시에 인격이 훌륭한 목사는 거의 없다. 그런 사람들과 일을 같이 해야 하는데 같이 하자니 너무 힘들고 내가 하자니 그 능력이 없고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워서라도 해야 한다. 능력은 있는데 인격이 안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주님께 하듯이 해야 하고, 인격은 되어 있는데 능력이 안되는 사람은 내가 더 일을 많이 해야 한다. 교협을 위해 또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사람들의 부족함을 자신이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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