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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의 돋보이는 차세대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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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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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가 4월 21일부터 4박5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2014년 총회를 연다. 총회를 앞두고 10개 지방회가 2월을 중심으로 지방회 모임을 열었다. 뉴욕지역에서는 중앙지방회가 2월 17일(월) 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에서 지방회를 열었으며, 동부지방회는 17일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뉴욕소망교회(황하균 목사)에서 37회 지방회 모임을 가졌다.

동부지방회는 첫날 회무를 통해 회장 최형락 목사(보스톤사랑의교회), 부회장 장영규 목사(보스톤제일교회)와 박찬일 장로(롱아일랜드성결교회), 서기 박도술 목사(보스톤필그림교회), 부서기 및 회계 전석훈 목사(보스톤소망교회)등의 임원들을 선출했다. 동부지방회는 뉴욕감찰회 14개 교회, 보스톤감찰회 8개 교회등 22개 교회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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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회장 황영송 목사와 신임 회장 최형락 목사

신구임원 교체후 회장 최형락 목사는 "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맡기신 그리고 지방회 대의원들이 부여하신 지방회장의 임무를 최선을 다해 감당함을 약속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지방회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에 있는 3명의 영어권 차세대에게 1천불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 사연을 알려면 지난 회기 회장이었던 황영송 목사를 알아야 한다. 뉴욕교계 한인 2세들의 지도자 스티브 황 목사로 더 유명했던 황영송 목사는 지금은 1세 사역을 하고 있지만 차세대 사역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회장이 된후 미주성결교회 지방회중에서 최초로 2세 부서를 만들었으며, 교회들의 상회비를 절약해서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도 만들었다. 스티브 황 목사는 차세대를 향한 이런 여러가지 관심을 통해 차세대 리더들을 양육하고 다시 그들이 교단과 교회를 섬길수 있기를 기대했다.

또 코넬대학교 내에서 개척한 코넬베다니교회(이상원 목사)가 동부지방회에 가입했으며, 동부지방회 소속 2명의 전도사가 4월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는다. 김준현 전도사는 뉴욕에서 청소년 사역을 했으며, 문대원 전도사는 목사안수를 받은후 보스톤소망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을 받아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선교사역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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