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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목회자상 김수태 목사/평신도상 이광모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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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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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은 1월 14일(화) 대동연회장에서 신년하례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목회자상에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 평신도상에 이광모 장로(뉴욕동부교회)가 수상했다. 그동안 2011년 방지각 목사/임선숙 사모, 2012년 박희소 목사/박용기 장로, 2013년 장석진 목사/염정남 장로가 수상한바 있다.

교협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태 목사는 솔선수범하여 교계 연합사업에 협조했으며,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이광모 장로는 교협 부회장과 회계등을 통해 오랫동안 교협을 섬겨왔다고 전했다.

하나님 나라의 리더십, 김수태 목사

김수태 목사는 회장을 지내지 않고 처음으로 목회자상을 수상했다. 김 목사는 아멘넷 기자에게 "증경회장들이 많으시고 훌륭하신 동료 목회자들도 많은데 상을 받게 되어 죄송하다.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본이 되어야 겠다는 각오가 생긴다. 뽑아준 임원들과 추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 사모와 교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인사했다.

김수태 목사는 연합사업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연합사업은 내 교단과 내 교회를 초월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저같은 경우 뉴욕에 대한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왔기에 다른 분들과 좀 다른 것 같다. 저는 내 교회라는 것이 1/3이고 하나님 나라가 2/3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목회와 연합사업을 해 왔다"고 말했다.

김수태 목사가 이러한 연합사업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기에 교계의 여러 연합사업에 헌신적인 섬김의 자세로 임할수 있었다. 할렐루야 복음화대회가 열린다고 하면 후원요청을 받기전에 가장 먼저 자발적인 후원금을 지원하는 것이 김수태 목사였다. 지난 회기 목사회에서 신년금식성회를 한다고 협조를 부탁받았을때 회장과는 큰 친분이 없어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준비위원장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한 김수태 목사였다. 선교지 두군데 센터를 세우고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도록 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수태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기에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고 많은 일들을 벌였다.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등 집회, 선교를 위한 집회, 최근에는 목성연의 결성까지 할때마다 적자를 보았지만 하나님 나라를 생각했기에 감당할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런 일관된 자세로 인해 뉴욕교계 목회자들의 인정을 받았고, 그 작은 결실이 이번 목회자상 수상으로 나타났다.

겸손/섬김의 리더십, 이광모 장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섬기는 이광모 장로를 보면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생활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잘보여준다. 이광모 장로는 "사실 이번에 절대로 상을 못받는다고 몇차례 고사했다. 하지만 꼭 받아야 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순종했다"고 수상소감을 기자에게 밝혔다.

그래서 아멘넷 기자는 왜 상을 받을 자격이 없는가를 물었다. 이광모 장로는 "장로로서 교회가 남같이 부흥하고 발전되어야 하는데 그런 상황에 이르지 못했다. 그리고 숨어서 일하는 훌륭한 분들이 너무 많다. 앞에 나타나지 않아서 그렇지 그분들이 받아야 할 상을 제가 가로채는 것 같아서 신앙양심상 상을 안받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기자의 입에서는 "장로님이 바로 그런 훌륭한 분이세요"라는 말이 맴돌았다.

신앙의 선배로서 후배 성도들에게 덕담을 부탁하자 이광모 장로는 더욱 조심스러워 졌다. 한참을 생각하더니 "가능하다면 처음에 정착한 교회에서 좋아도 싫어도, 아무리 어려워도 관계없이 꾸준하게 정착하여 교회를 섬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광모 장로는 1975년 뉴욕동부교회 창립 멤버로 40여년 동부교회를 섬겼다.

이광모 장모는 25여년전부터 매부인 박희소 목사의 추천으로 교계연합 활동에 참가하여 뉴욕교협을 섬겼다. 또 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 평신도 부총회장을 1999년 역임했으며, 현재는 뉴욕장로연합회 총무로 또 다른 겸손한 섬김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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