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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마치고 선교사역을 시작하는 황영진 목사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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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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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성가단은 신년예배 및 기도회를 1월 7일(화) 오후 7시30분 선한목자교회(황영진 목사)에서 열었다. 황영진 목사는 골로새서 3:15-17을 본문으로 "감사함으로 찬양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음 주일로 목회사역을 후임자에 맡기고 선교지로 가게 되었다며,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또 교단절차가 남아있지만 후임으로 박준열 목사가 결정되었음을 알렸다. 다음은 황영진 목사의 간증내용이다.

오늘 우리가 주님의 택함을 받은 것 자체가 이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목회자 자녀로서 태어났으니 큰 축복이다. 할아버지는 장로이셨고, 아버지는 목사로서 50년 목회를 하시고 마지막까지 주의 사역을 하셨다.  저도 부족하지만 81년 이민와서 14년을 직장생활을 하고 사업도 주셔서 물질의 축복을 받았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직업현장에 찾아오신 것 처럼 열심히 이민생활을 하는 저에게 찾아오셨다. 38세에 소명을 받고 신학교에 가서 40세에 목회를 시작했다. 그 과정속에서 저는 3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생명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깨닫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목회를 한지 20년이 되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쓰임받은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다음 주일이면 목회를 후임자에게 맡기고 선교지로 가서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는 동안에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려고 한다. 목회에 부름을 받았을때 부터, 70세까지 목회를 한다면 마지막 10년은 선교를 하고 싶다는 소원의 기도를 하나님께 항상 드렸다. 20년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선교의 소명을 받고, 생명주시는 그날까지 순교의 각오로 선교지에 가서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 생명을 주신것도 하나님이신데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 영혼구원의 사명, 주님의 지상명령을 지키기를 원한다. 이세상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고 주의 종들의 사명인줄 믿는다. 그래서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하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귀한 박준열 목사님을 후임 담임목회를 하도록 불러주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박 목사님은 5년동안 퀸즈한인교회, 5년동안 뉴욕장로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있다가 2년전에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이 훈련하시고 다 예비하신 것 같다.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니 선교지를 주셨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현장에 가서 기도하고 확신을 가지고 발표를 하겠지만 모든것을 여호와 이레로 저의 삶가운데 예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지금까지 삶을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인도가 없는 것이 없다. 다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지켜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감당하게 하셨다.

집안 11남매중 목사가 6명, 장로 4명으로 조카 사위까지 합하면 10명의 목사가 집안에 있다. 어릴때 은혜를 받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동기들이 신학대에 3명이나 갔다. 당시 저도 성령충만해서 신학교에 가려고 했는데 하나님은 신학교로 인도하지 않으셨다. 40세에 부름받은 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저같이 부족하고 연약하신 사람들은 하나님이 연단하시고 훈련하셔서 사용하시는 것 같다. 소대장으로 최전방에서 철책선을 지키며 담력과 지휘력을 키우게 하시고, 사업을 경영하면서 모든 면에서 훈련시키셨다. 지금 생각하면 지난 모든 날들이 저를 사용하시기 위한 연단이고 훈련이었던 같다.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 받은 복을 세워보라고 했는데 세워보시기 바란다.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을때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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