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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YC 청소년 후원 감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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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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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한인 2세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다민족 문화 경험과 영어라는 무기로 무장된 북미의 2세들은 귀중한 선교자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민사회 만큼 2세들이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사회는 드물다. 뿐만 아니라 바쁜 이민생활속에서 상대적으로 부모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이 이민교회의 청소년들이다. 이런 환경속에서 한인이민교계는 수십년 전부터 '한인교회의 미래는 차세대'라며 다음 세대에 관심을 가지자고 외쳐 왔다. 하지만 구호에 비해 그 투자는 부실한 것이 현실이다.

차세대 영적전투 최일선에서 사역하고 있는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인 AYC 청소년 후원 감사의 밤이 11월 19일(화) 오후 7시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에서 열렸다. 저녁식사후 드려진 1부 예배는 사회 이수일 박사(이사장), 기도 이풍삼 목사(총무이사), 설교 최창섭 목사(대표), 축도 김승희 목사(뉴욕교협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풍삼 목사(총무이사)의 기도처럼 청소년센터를 돕는 분들, 도울 분들, 기도할 분들을 초청하여 예배를 드리고 사역도 소개하는 자리였다.

최창섭 목사(대표)는 다니엘서 12:3을 본문으로 "별과 같이 빛나는 사역"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먼저 최창섭 목사는 청소년센터의 역사 소개를 통해 뉴욕교협과 청소년센터와의 밀접한 협력을 소개했다. 최창섭 목사는 "거친 땅을 기경하고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것과 같은 일이 바로 청소년 사역이다. 열매도 쉽게 나타나지 않아서 때로는 지칠때도 있지만 묵묵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청소년들이 자라고 변화되어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는 귀한 일꾼들이 될수 있다"라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2부 사역활동 소개 및 기도의 시간은 사회 송병기 목사(후원위원장), 사역소개 김지욱 전도사(사무총장 대행), 간증 이경숙 권사와 Liye Zhou 자매, 후원약정, 청소년사역과 AYC를 위한 통성기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지욱 전도사는 △청소년 농구대회 △청소년할렐루야대회 △찬양팀 사역 △LTM 학원사역 △부모교실과 청소년상담등 청소년센터의 사역을 소개했다. 김 전도사는 공석중인 사무총장 대행으로 6개월째 사역하고 있다. 김 전도사는 현재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소셜을 공부하고 있으며, 뉴욕수정교회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경숙 권사와 중국계 Liye Zhou 자매의 간증을 통해 이사장인 이수일 박사가 담당하는 부모교실과 청소년상담의 열매를 소개했다. 이경숙 권사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았던 자녀와의 문제가 일어나고 부모교실을 다니며 자신에게 많은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힘든 고백을 했다. 지난 2-3년간 자녀와의 관계에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청소년센터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iye Zhou 자매도 동양적인 사고를 가진 부모의 기대속에서 성장하며 명문대학에도 진학했지만 항상 부모님을 기쁘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지쳐가고 마침내 학업을 중단하고 집으로 가지 않고 뉴욕에 와 쉽지 않은 생활을 했다. 하지만 청소년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삶이 회복되기 시작하고, 교회도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고, 침례도 받았다. 생활도 회복되어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풀타임 직장도 얻게 되었다. 그리고 공부를 마치면 자신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역자가 되기를 희망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기도와 재정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하이라이트인 후원약정과 청소년 사역과 AYC를 위한 통성기도가 진행된 것. 청소년센터 후원방법은 매월 정기후원을 하려면 아래 후원신청서를 사용하거나 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할수 있다.(aycny.org/support-ayc.html) 또는 일회적인 후원을 하려면 체크에 'AYCNY'라고 적고 다음의 주소로 메일을 하면 된다. (AYCNY, 35-34 Union St Flushing NY 11354) 청소년센터는 비영리단체로 후원금은 세금이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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