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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 4대 담임 이승한 목사 위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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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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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가 주관한 뉴욕장로교회 4대 담임 이승한 목사 위임예배가 7월 20일(토) 오후 5시 열렸다. 뉴욕장로교회는 2010년 8월말 전임 담임목사가 교회가 떠난후 3년여 만에 이승한 목사가 7월 2일 부임했으며 20일 위임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 목사는 지난 5월 열린 공동의회에서 92.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위임예배는 집례 양조경 목사(위임국장), 기도 임희관 목사(전원장로교회), 성경봉독 박정식 목사(은혜언약교회), 찬양 뉴욕장로교회 연합찬양대, 설교 이만수 목사(노회장), 서약, 공포, 위임패 수여, 답사 이승한 목사, 권면 조부호 목사(한누리교회), 축사 조문휘 목사(뉴욕동노회 노회장), 특주 한예진 자매, 광고 및 인사 박병덕 장로(당회 서기), 축도 김영인 목사(전 임시당회장), 만찬기도 김상근 목사(뉴욕든든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이만수 목사는 요한삼서 1:1-4를 본문으로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뉴욕에는 자주 공사를 한다. 공사를 할때는 불편하지만 공사를 통해 좋아지고 편리해지는 기쁨이 있었다. 뉴욕장로교회가 오랫동안 공사가 하면서 불편함도 있었지만 공사가 끝나고 오늘 기공식을 가지니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인사를 했다. 이만수 목사는 담임목사의 말씀사역의 중요성에 포커스를 맞추어 목사와 성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진리의 말씀을 비추며 장로교회의 정수를 보여주는 뉴욕장로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이어진 목사위임의 순서에서 양조경 목사의 인도로 담임목사와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했다. 이승한 목사는 "교회에 대하여 충성된 마음으로 목사의 직분을 다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역에 부합되도록 하겠다"고 서약을 했으며, 성도들도 "겸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리를 받으며 치리를 복종하겠으며, 목사를 돕겠다"고 서약했다. 서약과 공포후 뉴욕장로교회 성도들의 진심을 담은 큰 박수가 계속 이어졌다.


▲동영상 / 서약, 공포, 위임패 수여, 답사 이승한 목사

이승한 목사의 답사후, 조부호 목사(총회 회록서기)가 권면을 했다. 조 목사는 서노회의 대표적인 교회인 뉴욕장로교회가 아픔을 극복하고 새출발을 하는 것을 보며 감개무량함을 느낀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새롭게 출발하는 뉴욕장로교회에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권면을 했다. 조 목사는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잘못된 길을 갈때도 있다. 그럴때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님이 소아시아 7개 교회에 주신 말씀들은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이라며,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 제2의 부흥을 맞이하는 뉴욕장로교회가 되라고 권면하고 축복했다.

이승한 목사가 목사안수를 받은 뉴욕동노회 노회장 조문휘 목사는 먼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의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조 목사는 쓰나미 같은 혼돈속을 벗어나 압도적인 지지로 새로운 담임목사를 맞이한 것은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찬양했다. 또 교인들에게는 올바른 신학관, 올바른 목회관, 울바른 교회관을 가진 보기드문 목사를 모시게 된 것을 축하했으며, 위임 목사에게도 아름다운 뉴욕장로교회의 담임목사가 된 것을 축하했다. 이어 미주한인교계에 모델교회가 될 것을 미리 축하하고 축복했다.

일반 용지에 만들어진 한 장짜리 순서지, 권면과 축사 각 1명으로 구성된 간단한 예배순서, 화려하지 않은 한그릇 비빕밥으로 준비된 만찬은 뉴욕장로교회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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