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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32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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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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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32차 정기총회가 4월 8일(월) 오전 10시 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동북부지방회는 20개의 교회와 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현 한국총회 회장 이광희 목사와 부회장 김명옥 목사가 나온 지방회이다.

회무는 56명의 회원중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회장 임계주 목사(뉴욕순복음중앙교회), 부회장 임용수 목사(좋은씨앗교회)가 무기명 투표로 당선됐다. 임계주 목사는 "인간적인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충성봉사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으며, 연속으로 당선된 임용수 목사는 "지난 회기 부회장으로 많이 모자랐다"라고 겸손히 소감을 밝히며 회장을 도와 지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북부지방회는 지난회기동안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32차 한국총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당선시켰으며, 유상용 이학용 김현석 한승훈등 4명을 목사안수 했다. 신인화 목사, 성창열 목사, 김춘택 목사가 소천했다. 김영춘 목사, 이화진 목사, 길공태 목사등이 전출했으며, 김용해 목사등이 자퇴했다. 박우신 목사를 새로운 회원으로 받아들였으며, 권순원 목사와 박재홍 목사등이 가입수속중이다.

한편 하나님의 성회(AG) 한국총회 32차 정기총회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하와이 박향목 교회에서 열린다.

김남수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마태복음 8:12-14를 본문으로 "길 잃은 양을"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설교일부이다.

신학생들이 졸업할때 나에게 어떻게 하면 교회가 부흥하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부흥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부흥한다고 대답해 준다. 목회성공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을 버리면 성공할것이라고 대답해 준다. 그러면 그런것은 누구나 다 아니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신학교 학생들에게 하는 이야기이다.

백불이 필요하니 도와 달라는 피켓을 들고 하루종일 맨하탄에 서있으면 몇명이나 도울것같은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한 단어만 바꾸어 백불이 필요하면 도와준다고 하면 줄을 설것이다. 같은 내용이지만 단어 하나가 바뀌면 된다. '내가 돕겠다' 그리고 '내가 여기있다'고 하는 자세로 바뀌어 질때 목회가 성공할것이라고 신학생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정호승 시인의 새벽편지중 "새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다"라는 시가 있다. 글중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다. 잠을 자다가 눈을 뜨면 외롭게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싶어하는 나무가지를 위히여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 가끔은 민들레 홀씨도 쉬어가게 하고 인간을 위해 오신 주님의 눈물도 받아준다. 하나님의 눈물이 새들의 깃털에 맺혀있다.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을 닫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붕을 짓지 않고 있다는 의미는 폐쇄된 마음이 아니라 마음을 열어놓는 것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중대한 교훈을 준다. 목회의 전문가로서 율법자 처럼 제사장 처럼 바리새인 처럼 되기 쉬운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외로운 사람도 쉬어가고 슬픈사람도 눈물을 흘릴수 있고 하나님의 눈물도 받을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목회를 다시 한번 힘내 시작해 보자.

병들고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이웃이 되기위해 부지런히 나서라. 한마리의 양을 찾아 달려가며 관심과 눈물로 그들을 주님께 인도할수 있는 귀한 교역자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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