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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침례교 지방회 2013 첫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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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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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침례교 지방회(회장 박마이클 목사)가 신년을 맞아 첫 월례회가 1월 15일(화) 오전 10시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열렸다.

회무에 앞서 열린 1부 예배에서 김영환 목사(부회장)는 영원구원과 성령충만의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했다. 백창건 목사는 고린도후서 5장 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창건 목사(새문침례교회)는 "어떻게 새로운 목회를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신의 고백이라고 설교를 시작했다. 68세의 원로급 백 목사는 후배 목사들에게 "고쳐야 새롭게 된다"고 강조했다.

"세상의 모든것이 계속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들도 계속 변화되어야 한다. 목회할때 갱신하는 작업이 계속되어야 하나님이 보시기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가 된다. 하물며 세상의 전문가들도 자신들을 새롭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성경에는 처음에는 좋았지만 변하지 않아 하나님에 버림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있다. 바울과 바리새인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울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변하여 쓰임을 받았다. 이러한 변화가 날마나 이루어져야 한다."

"고칠때는 목회 전반에 대해 고쳐야 한다. 날마다 고치는 노력을 기울일때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프로가 될수있다. 프로만 살아남는다. 프로 목회자가 되기 위해 개속 갱신하고 배워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고치고 갱신할수 있는가. 성령의 권능으로만 가능하다. 사람이 하려면 못고친다. 갱신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읽기와 듣기이다. 성경말씀을 많이 읽고 영적으로 갱신하라. 육적인 몸도 건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영과 혼과 몸을 흠없이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영력도 중요하지만 체력도 중요하다. 영혼몸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2부 회무는 16개 교회 18명의 목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부의 보고가 진행됐으며 신안건 토의로 이어졌다. 맨하탄에 페이스풀한인교회를 개척한 박현준 목사를 지방회원으로 받아들였다. 이로서 지방회에 속한 교회가 26개가 됐다. 박 목사는 62년생으로 연세대 신대원과 골든게이트 신학원을 졸업했다. 또 뉴욕한신교회 백창주 전도사의 목사안수를 위한 시취과정이 진행됐다.

회무후에는 5개의 셀그룹으로 나누어 모임을 가졌다.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셀모임은 신구목회자들이 소그룹으로 구성되어 목회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서로 나누고 목회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는 순서이다. 한 그룹에서는 한 소장목사가 교회를 개척했지만 렌트비가 높아 어려운 점을 나누었고, 선배 목사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한 목회자는 이민 목회는 특수 목회라고 명제하고,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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