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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센터의 도전적인 롱아일랜드 지역 청소년 연합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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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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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 대표 최예식 목사, 사무총장 김현돈 목사)는 1월 11일부터 2일간 뉴욕반석교회에서 롱아일랜드 지역 청소년 연합부흥회를 주최했다. 양일간 15개 교회 2-3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강사는 패트릭 남 전도사로 ATS를 졸업하고 뉴저지 필그림교회 중고등부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사정을 잘아는 사람은 이번 롱아일랜드 지역 청소년 연합부흥회를 하나의 도전이라고 본다. 청소년센터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주관하여 열었다. 하지만 할렐루야대회는 교협의 지원아래 범교계적으로 이루어져 청소년센터 자체 집회와는 성격이 다른 면이 있다.

청소년센터가 지역연합 청소년집회를 하려면 마무래도 청소년센터가 소재하고 있으며 기반이 있는 플러싱 지역이나 퀸즈지역에서 먼저 여는 것이 편한길일수도 있다. 기반이 약한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첫 연합집회를 하는 것은 도전적이다.

그런면에서 이번집회는 뉴욕교협 청소년센터의 사역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무총장 김현돈 목사는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하면 참가를 안하는 곳이 롱아일랜드 지역이라며, 전체적으로 청소년 사역이 사역자가 자주 바뀌고 2세사역의 현실이 가장 힘든 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

뚜껑을 여니 역시 어려운 점들이 드러났다. 발로 뛰며 롱아일랜드 지역 20여 한인교회에서 참여를 약속받았는데 첫날은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온다고 약속한 교회들이 안왔고 연합이 힘든 지역임을 실감했다. 하지만 둘째날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현돈 목사는 굉장히 에너지를 솟으며 은혜가  넘친다고 평했다.

특히 말씀을 전한 강사 패트릭 남 전도사는 실력과 더불어 섬김의 본을 보이는 분이라고 김 목사는 말했다. 남 전도사는 청소년들에게 남을 바꿀려고 하지말고 내가 바뀌면 된다. 교회에서 누구보고 바꾸라고 원망하지 말고 내 자신이 바뀌는 사람이 되라고 호소했다.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문제점이 나였음을 깨닫게 하는 순간이었다.

청소년센터 입장에서 이런 지역연합집회를 개최하면 열악한 사역환경속에서 재정뿐만 아니라 온에너지가 집중되어 힘들다. 하지만 다음 스탭에 희망을 걸고 있다. 학원사역이다. 롱아일랜드 지역 6개 학교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역자 한명을 정식으로 붙였다. 청소년들을 훈련시켜 안믿는 친구들을 교회로 인도하며 지역교회와 함께 일함을 보여주게 된다.

뉴욕처럼 청소년센터가 있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이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부임 15개월이 되는 사무총장 김현돈 목사는 종합적으로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학을 간후 93%의 한인학생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실은 미국 평균보다 높다며, 시너지를 얻는 연합 청소년사역을 위한 지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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