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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원교회(박시훈 목사)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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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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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초원교회(박시훈 목사)가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찬양집회를 열었다. 뉴욕청소년센터(KYC) ASK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노영민 전도사(뉴욕우리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그 내용을 보면 의미가 깊다. 박시훈 목사는 뉴욕청소년센터(KYC) 사역 사이트인 사요셋/플레인뷰 고등학교를 담당해 왔다. 2세들을 위한 사역은 세상적으로 보면 빛이 나는 사역도 아니고 돈이 되는 사역도 아니다. 오직 사명으로 할 뿐이다. 박시훈 목사는 청소년 사역을 통해 문제학생들이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교회를 개척했다.

ASK 찬양팀은 뉴욕청소년센터 사이트에 참석하던 고등학생이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어 만든 찬양팀이다. ASK 찬양팀원들은 대학에 가서도 신앙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은 후배 고등학생들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노영민 전도사는 박 목사와 같이 뉴욕청소년센터에서 사역하고 있다.

뉴욕초원교회는 9월 30일(주일) 오후 5시에 1주년 기념예배 및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주소: 254-18 Northern Blvd, Little Neck, NY 11362 (이스턴 음악학원내) 917-992-5200.

박시훈 목사는 뉴욕신학교(NYTS)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공부했다. 골든코넬신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목회학박사 과정 중이다. 2007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뉴저지성장하는교회와 뉴욕한길장로교회에서 사역했다. 또 뉴욕관계학교 총무를 역임했으며 뉴욕청소년센터에서 사역하고 있다. 다음은 1주년을 맞이한 뉴욕초원교회 담임 박시훈 목사의 소감과 비전이다.

박시훈 목사-교회 1 주년을 맞이하는 소감?

교회 1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문뜩 떠올랐던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는 예레미야 33장 2-3절의 말씀입니다.

실제로 교회를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셨고, 부르신 분도 또 1년간 가꾸고 만들어 이 만큼에 이르게 하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처음 교회를 시작하게 된 것은 오랜 기간 뉴욕에서 청소년 사역을 하면서 많은 학생들을 만났는데 그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사회에 나가서 부딪혔던 신앙적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문제 학생이었던 이들은 여전히 과거에 가졌던 여러 가지 주변의 선입견과 또 언행으로 나타나는 과거의 잔상 때문에 교회에서 배척 받고 적응하지 못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평범했던 아이들은 장성하여 결혼을 한 후에도 기존 교회의 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들을 볼 때 제 안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여전히 저를 그들 곁에 두심은 저들의 목자로 세워주심이다라는 확신을 갖게 되어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작하면서도 저 젊은이들만 데리고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하나라며 렌트비 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염려와 걱정 속에 시작했던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내주시는 도움의 손길들을 통해서 1년을 지내왔고, 어느새 교회는 다른 사역과 교회를 돌보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이런 모든 과정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예전에 말씀을 듣고, 배워서 알았는데 이젠 삶의 체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었죠!

박시훈 목사-앞으로의 각오는?

예전에 뉴욕관계학교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목회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 비전도 1. 하나님과 함께하는 교회 2.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하는 교회 3. 성도와 성도가 함께하는 교회 4. 세대와 세대가 함께하는 교회 5.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 6. 사랑으로 함께하는 교회입니다. 저는 올바른 관계 모델을 예수님에게서 찾습니다. 그 안에서 저의 각오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포용의 목회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제자와 무리로 구분합니다. 제자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들이고, 무리는 자신들의 필요와 흥미를 따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배척하지 않으시고 포용하시고 돌보셨습니다. 교회 안에도 항상 제자와 무리 같은 신자들이 있습니다. 두 부류 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양들이기 때문에 품어야 합니다. 목회를 할 때 저희 교회 성도들 대부분이 청년들과 젊은 신혼부부들이라 수많은 세상 유혹에 흔들려 속상할 때도 많지만 그래도 품고자 합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사는 목회 그것이 제 꿈입니다.

둘째, 본을 보이는 목회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셨을 뿐 아니라 가르치신 것을 직접 실천하심으로 본 모델이 되셨습니다. 예수님 오신 것 자체가 낮아짐의 본을 위해서였습니다. 예전에 신학교시절 예수님이 누구신가(Who is Jesus Christ?)라는 조직신학 페이퍼에서 예수님은 멀티미디어라고 정의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다양한 방법으로 몸소 실천하고 보이셨다는 것이지요. 저 역시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수많은 멀티미디어 장비 중 하나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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