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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헌법개정위한 임시총회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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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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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38회기(회장 양승호 목사) 제3차 임실행위원회가 7월 17일(화) 오전 10시30분 한인동산장로교회(이풍삼 목사)에서 열렸다. 회의를 통해 정기총회가 10월 15일(월)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에서 열린다고 공고했다. 또 헌법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기로 가결했다.

1부 예배는 인도 박맹준 목사(협동총무), 기도 박태규 목사(신학윤리위원장), 말씀 이풍삼 목사(협동총무), 광고 이희선 목사(총무), 축도 최웅렬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풍삼 목사는 여호수아 5장 2-5절을 본문으로 "다시 할례를 행하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앞에 성결한 자세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성결은 구분이고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은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것은 성결한 사람이다. 왜 우리가 요즘 욕을 먹는가. 목회자와 성도들이 세상사람과 구분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이 문제가 아니라 본연의 자세로 돌아오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깨끗한 교회/목사/성도를 붙들어 사용하신다"고 말했다.

또 30명의 회원이 참가하고 23명이 위임하여 열린 회무순서에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총무 이희선 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는 27개지역 3,471명의 성도들이 모인가운데 열렸으며, 청소년 농구대회는 18개팀(고등부 13팀, 중등부 5팀)이 모인가운데 진행됐으며, 교협체육대회는 총 16개교회 49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보고했다. 감사 허윤준 목사는 3/4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 감사보고 지적사항이 잘 이행되었으며, 교협 공금을 식사비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7월 13일 임원회의에서 통과된 선관위 조직보고가 있었다. 허걸 목사가 개인사정으로 사임함에 따라 증경회장이며 선관위 경험이 있는 김원기 목사를 선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위원장 김원기 목사, 총무 이희선 목사, 서기 현영갑 목사, 법규위원장 이병홍 목사등 4인은 자동위원이다. 증경회장에서는 최웅렬 목사와 송병기 목사, 실행위원에서는 김연규 목사(분과)와 문석호 목사(특별분과), 이사에서는 이수원 장로, 평신도 이철선 장로등 10인으로 구성됐다.

법규위원회는 이병홍 목사, 김연규 목사, 이희선 총무, 현영갑 서기로 구성했다. 법규위원장 이병홍 목사는 "지난총회에서 헌법이 개정될것을 믿고 선관위 업무세칙을 만들었다. 그러나 헌법개정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개정되지 못하면 여러가지로 모순되는 면이 발생하기에 지난해 헌법 개정안을 선관위 업무세칙에 옮겨 놓은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법규위원장은 업무세칙 개정은 실행위에서 재석 과반수의 찬성으로 하고 설명했으며, 투표방법은 거수로 하기로 했으며 만장일치로 통과가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통과된 세칙 제 10조(등록)을 보면 후보자가 없거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선출하여 총회에 상정하도록 되어 있어 권한이 대폭 늘어났다. 등록서류는 정부회장 입후보자 등록금은 2천불이며 감사 입후보자는 천불이다. 이전에는 1천불이었으며, 회장이 되기위해서는 4천불을 등록비로 내야 한다. 여권과 운전면허증 카피 제출도 명문화했으며, 교회현황서(출석교인 명부, 전년도 재정결산서, 최근 주보 4매)도 제출해야 한다. 투표방법도 사전등록을 명문화하여 "모든 투표권자는 선관위가 정한 시한까지 사전등록 후 선거 당일 투표해야 하며 반드시 투표소를 설치하여야 한다"라는 항이 추가됐다.

이어 선관위원장 재임명, 선관위 세칙 수정안, 재산관리위원회, 청소년센터/교협건물 이전 건, 헌법 개정안, 임시총회 소집안, 이단식별 포스터 배포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재산관리위원 9명을 발표했으며 3년차를 나누어 다음 실행위에 발표하기로 했다. 이어 청소년센터/교협건물 이전 건을 다루었다. 뉴욕청소년센터 이사인 한재홍 목사는 "현 교협건물은 청소년센터 활동을 위해 구입을 했다. 엄밀히 따지면 청소년센터 이름으로 모금을 하여 구입하고 교협에서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한 목사는 "가출청소년을 위해 써니사이드에 구입한 건물이 용도변경과 관리가 힘들어 건물을 처분하기로 했다. 68만불에 산 건물을 105만불을 받고 팔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회장 양승호 목사는 "청소년센터는 교협 산하기관이다. 모든것이 교협 임실행위원회에서 결의되고 총회에서 결정되어져야 한다. 교협의 모든 재산은 처분하거나 살때는 총회결정이 있어야 한다. 올해 정기총회인 10월 15일까지 기다릴수 없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그래서 임시총회를 소집했으면 좋겠다. 임실행위에서 결정해주면 교협과 청소년센터 건물의 이전 그리고 헌법개정에 대해 임시총회에서 다루겠다"고 말했으며 임실행위원들은 박수로 임시총회을 열기로 가결했다. 임시총회 공고는 2주전에 해야 하므로 임시총회는 8월에 열릴것으로 보여진다.

양승호 목사는 "현재 교협 건물은 오피스 기능밖에 없다. 100석이라도 준비하여 세미나를 열거나, 임실행위로 모이고, 청소년센터를 위한 공간도 주고, 손님들이 와서 같이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교협건물 이전의 청사진을 밝혔다. 역대 교협 회장들중 교협건물 이전의 공약을 밝혔으나 현실적인 제약과 1년이라는 임기의 제한 때문에 이루지 못한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사업을 위한 지혜가 필요로 하게 됐다.

한편 양승호 회장은 "증경회장님들이 미주보수기독교연합회에 대해 교협이 이대로 묵과하면 안된다는 의견을 주었다. 그래서 질의서 정도는 보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지금까지도 포용하고 있다. 어떤 행동도 안하고 기도하고 있다. 이런 의견들이 있어서 정중하게 질의서를 보내려고 한다. 보고사항으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4차 임실행위 모임은 9월 10일(월) 한국인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에서 열린다. 총회는 10월 15일(월)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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