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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국의 새로운 바람-말씀중심의 성령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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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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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3월 26일부터 3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37차 정기총회 참가차 미국에 왔다. 이영훈 목사는 3월 26일(월) 오전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의 주최로 금강산 연회장에서 뉴욕교계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목사는 "마지막 시대 교회의 사명(요엘서 2장 28-32절)"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최근 한국에서는 굉장히 바람직한 운동인 '말씀중심의 성령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말씀의 전반부이다. 후반부 WCC에 대한 언급은 별도 기사에서 볼수가 있다.

1982년 7월 31일 미국에 공부하러 와서 도착한 곳이 뉴욕이다. 맨하탄에서 홈리스들을 보고 놀랐다. 그때는 한국에는 홈리스가 없었다. 미국의 모순은 세계최고 강대국의 심장부인 뉴욕 한복판의 홈리스를 보면서 모든것을 가졌어도 정작 마음에 행복을 갖지 못하면 홈리스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한국도 홈리스 문제가 심각하다. NCC 회장으로 있으면서 한국홈리스대책위를 결성하고 위원장을 맡아 파악하니 정부들도 파악하지 못한 숫자가 30-50만정도이다. IMF이후 홈리스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홈리스 개념은 노숙자와 다르다. 홈리스는 집을 나와 쪽방이나 캡슐방에서 지낸다. 전국에 노숙인 사역단체가 102단체가 있는데 연합을 해서 홈리스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가정으로 돌아가게 하자는 것이 홈리스 사역의 타켓이다.

이런 시대상황속에서 미국이나 한국이나 잘사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교회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라는 것이다. 오늘자 USA투데이 9페이지에는 복음주의자들이 사회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20-30년전만 해도 복음주의자들이 사회개혁을 많이 요청하지 않았다. 미국의 대선에 있어 공화당은 복음주의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들이 이제 표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개혁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잘못된 구조를 바꾸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가난과 인권문제를 다루어야 한다는 아젠다를 복음주의자들이 주장한다. 옛날 이런 주장들은 진보주의자들이 한 것인데 이제 시대가 바뀌어 복음주의자에 의해 주장된다.

이러한 때에 교회가 어떤 사명을 가지고 일해야 하느냐가 문제이다. 첫째, 성령의 역사이다. 21세기는 성령의 시대이다. 1996년 하비 콕스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하늘로부터의 불(Fire From Heaven)"이라는 책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책에서 21세기를 주도할 교회는 오순절 영성을 가진 교회라고 했다. 사도행전적 교회의 회복이다.

작년에는 "신앙의 미래(Future of Faith)"라는 책을 냈는데 이전과 똑같이 초대교회 영성, 오순절 영성을 가진 교회만이 이 시대를 주도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성령시대에 살고 있으며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임하는 교회가 부흥한다. 한국교회는 간판은 다르지만 내용은 다 비슷하다. 어느 교회이던지 성령운동을 안하는 교회가 없고 부흥하는 교회는 다 성령운동한다. 옛날에는 방언이 순복음교회 독점적이었는데 요즘은 어느 교회던지 방언을 하는 것을 성령사역의 내용으로 담았다. 하용조 목사가 천국가기 전, 모두가 성령받고 방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에 있는 한 감리교회는 세워지지 얼마 안되는데 급성장하여 교인이 5천명 정도가 된다. 새신자 들어오면 일대일 맨투맨으로 멘토가 40일동안 성경의 기본진리를 가르치고 성령세례 받고 방언을 받도록 한다. 40일안에 성령세례 받고 방언하고, 40일 더 연장하여 80일을 교육하니 완전히 교회멤버가 되고 그들이 다시 다른 사람을 전도하여 완전한 멤버로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급성장 하고 있다. 성령의 역사를 빼놓고 교회부흥을 기대할수 없다. 미국이 부흥의 불길은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일어났다. 여러분들이 그 중심에서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라. 프린스톤 신학교 총장이었던 조나단 에드워드는 눈이 나빠 성경책을 제대로 읽지못할 정도였다. 그런데도 불이 떨어져 의자에서 거꾸러지는 역사가 나타났다.

굉장히 바람직한 운동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말씀중심의 성령운동'이다. 이것이 21세기 교회의 정체성이 되어야 한다. 철저히 말씀을 바탕으로 성령운동을 한다. 결국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다. 그래서 교회가 부흥하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 하지만 말씀만 가르치면 너무 드라이해서 성령의 역사를 소멸하는 바리새인적인 신앙으로 간다. 순복음교회들도 성령운동을 하면서 장로교처럼 말씀을 강조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종합을 이루어 말씀중심의 성령운동으로 교회를 부흥시킨다.

둘째, 교회가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역으로서 한국교회의 사명이 있다. 교회가 미래를 변화시키는 사역과 같이 연결되는 사역이 세계구원사역이다. 주님재림이 가까워 졌기 때문이다. 꿈과 환상으로 미래를 변화시키는 사역을 해야 한다.

세계가 미국과 중국 2강 시대로 재편되었다. 그런데 묘하게 세계를 다니다 보면 둘 다 싫어한다. 그런데 한국사람은 다 좋아한다. 남미가면 한국인들이 미국사람보다 환영을 받는다. 2강구조 시대에 동양과 서양, 이슬람과 비이슬람과의 강력한 충돌이 다있는데 그것이 없는 곳이 한국이다. 그래서 한국에 세계 종교학자들이 관심을 가진다. 어느 나라나 종교분쟁으로 피흘림의 역사가 다있었다. 영국을 보면 기독교와 캐톨릭의 피의 충돌이 계속된다. 중동지역에서는 이슬람과 기독교가 충돌한다. 수많은 교회가 불타고 순교한다.

반면 한국은 여러종교가 있지만 종교전쟁이 안일어나는 나라이다. 종교학자들의 한국을 종교충돌이 없는 나라로 관심을 가진다. 미국은 과격 이슬람주의자들과 충돌이 있고 911이후 더욱 심각하다. 종교분쟁 없는 한국이 맡게 된 사명이 크다. 미래를 변화시키는 교회의 사명속에 한국교회가 중심에 와 있다.

한국에 지금 핵안보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다.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은 세계를 많이 다니는데 단군이래 지금처럼 한국의 위상이 높은적이 없다고 했다. 분단국가이고 작은 나라인데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은 경제와 외교강국이 됐다. 아시아권중에 한국보다 잘사는 나라가 다 못살게되고 한국은 탑의 자리에 올라왔다. 핵안보정상회담등 여러 세계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에 22조라는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여 현대 CEO때 하던 식으로 임기내에 다 마치려하니 서민정책을 못해 국내에서 인기가 바닥이지만 해외는 안그렇다. 홍석현 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내용을 그대로 편지에 적어 이대통령에 보냈다. 앞으로 남은 임기는 서민정책에 올인하고 남북정책의 문제를 해결하고 임기를 마쳐달라는 내용이었다. 이번에 국가조찬기도회에 이명박 대통령이 와서 남은 임기동안 서민정책에 올인한다고 했는데 두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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