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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섭 장로 "신앙인의 자세와 직분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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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2-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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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비전교회(김연규 목사)는 3월 18일(주일) 7전8기 신섭 장로(74세)를 초청하여 집회를 열었다. 미주순회 집회중인 신 장로는 주일예배에서 "고난이 유익하다"라는 제목의 간증을 했으며, 식사후 이어진 남선교회 헌신예배에서 "신앙인의 자세와 직분자의 자세"라는 제목의 간증을 전했다.

신섭 장로는 2006년 자전적인 <7전8기의 은혜>를 내어 베스트 셀러가 됐다. 그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서울로 올라와 자전거로 약품을 배달하며 6년만에 여러 기업을 거느린 큰 사업가로 성장한다. 하지만 정치적인 압력으로 흑자도산을 하며 2번이나 자살을 시도하는 신세가 된다. 그는 절망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그때 그의 나이 42세였다. 이후 여러사업에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세계를 돌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는 사자가 되었다.

뉴욕비전교회 집회에서 신 장로는 먼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분자의 자세에 대해 전하며 성도와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불신자와의 관계, 담임목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은혜를 나누었다. 신 장로는 신앙인으로서 바른 관계가 될 때 복을 받는다고 역설했다.

1. 성도와 관계=전도도 중요하지만 교회안에서 분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다른 성도의 인격을 존중하고, 화목해야 한다. 화목을 위해서는 파당을 지으면 안된다. 성도끼리 서로 양보하고 협조해야 한다. 제직은 성도들의 애경사에 참여해야 한다. 남을 비판하는 사람과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 또 교회내 금전거래를 하지말아야 하며, 인격을 파괴하는 다단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교회재정은 쳐다보지도 말아야 하며, 시기질투하지 말고 새로운 성도가 잘 정착하도록 도와야 한다.

2. 자녀와 관계=말로 가르치려 하지 말고 본을 보여주어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모습을 배우니 집에서 교회 불평불만을 하면 안된다. 부정적인 이야기는 입에서 내지 말아야 한다. 목사 욕하고 불평하면 자녀들은 교회에 안간다. 아이들에 본을 보이기 위해 긍정적인 언어만 사용하라. 책망받고 자란 아이들은 문제아를 만들기에 칭찬에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부모가 먼저 앞장서 티브등을 절제하고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자녀에게 주일성수는 꼭 가르쳐야 하며, 믿는자와 결혼하는 것을 원칙으로 가르쳐라. 공부가 최고가 아니라 사회진출해서 파송선교사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가르쳐야 한다.

3. 불신자와 관계=전도하려면 미치고 속이 없어야 한다. 손해보고 한다. 그러자 형제 사촌까지도 다 예수믿는다. 가족은 나를 잘알기에 전도가 더 힘들다. 손해보며 상대의 키높이를 맞추어 섬기며 전도해야 한다. 불신자에게 무조건 겸손하고 낮아져야 한다. 낮아지면 밟을 사람이 없다. 안의 것을 비워라. 죽기까지 복종하니 평안하다. 무엇보다 손해보는 자세로 섬겨야 한다. 필요한 경비는 전도비용이라고 생각하라.

4. 목사와 관계=목사님의 마음을 기쁘게 편하게 하는 것이 최고이다. 하나님도 복을 주고 싶고 목사님도 복을 주고 싶도록 신앙생활을 하라. 목사님과 가깝다고 절대 무례하지마라, 지킬것은 잘지켜야 한다. 가까울수록 무례하면 안된다. 또 최선을 다해 대접하라. 가격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교회의 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동정이 아니라 존경심으로 목사님을 대해야 된다. 또 목사님의 마음에 상처를 드리지 않도록 항상 기도해야 한다. 목사님의 영적 가르침을 잘받고, 교회를 좌지우지 하려고 하지말고 목사님에 맞서 대적하면 안된다. 목사님에게 재정적 부담을 지어드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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