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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12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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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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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는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1월 9일(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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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12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1부 예배는 인도 최예식 목사(준비위원장), 대표기도 김석형 목사(롱아일랜드성결교회), 성경봉독 이대연 장로(이사장),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방지각 목사(증경회장), 봉헌기도 현영갑 목사(서기), 축도 장석진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하례식은 애국가와 미국국가 제창 조애실 사모와 신남섭 집사, 신년인사 양승호 목사, 축사 전영현 목사(미기총 상임회장) 김승희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한창연 장로(뉴욕한인회 회장), 유재도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공로상 포상, 후원금 전달, 이웃사랑실천기금 전달식, 만찬기도 허걸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목회자상은 박희소 목사(증경회장)이, 평신도상은 박용기 장로(KCTV 사장)이 수상했다. 또 피터 구 뉴욕시의원과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스 앤 패밀리 인 포커스, 무지개의 집, 새생명선교회, 코코장애인선교회, 미동부 생명의전화등 5개 단체에 이웃사랑 실천기금을 전달했다.

3부 식사 및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부페식이 아니라 개인에게 음식이 서비스 되어 공연과 행사진행과 집중할수 있었다. 공연은 기악 김한수 형제등(예루살렘 현악 앙상블), 독창 김여경 집사(프라미스교회), 이중창 김인식 목사 부부(뉴욕신광교회), 피아노 독주 이광희 목사(선교분과위원장), 중창 두나미스 남성중창단(예일장로교회), 독창 이요한 형제(LA 오페라단원 역임), 트럼펫 독주 유요선 형제(아름다운교회)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부 경품 추첨 및 폐회의 순서는 진행 이사회, 케익 커팅, 광고 이재덕 목사(진행위원장), 경품추첨 및 증정, 폐회기도 김종훈 목사(부회장)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교협은 이날 교협수첩 및 주소록을 배부했다. 또 교협 주요행사계획을 밝혔다. 3월 2차 임실행위원회, 4월 부활절 연합예배와 청소년 농구대회, 5월 교회연합체육대회 및 할렐루야대회 준비기도회, 6월 3차 임실행위원회 및 할렐루야대회 준비기도회, 7월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9월 4차 임실행위원회, 10월 교협 총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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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부터 철저한 안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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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방지각 목사(증경회장). 방지각 목사는 로마서 12장 14-21절을 본문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원로 방 목사의 설교는 현재 뉴욕교협의 상황의 더불어 가장 성경적인 해답을 제시한 설교였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 원수는 사랑의 무기로야만 격파가 되기에 그렇다. 원수를 갚는 것은 하나님의 소관이지 내 영역이 아니다. 배고프다고 하면 먹이고, 목마르다고 하면 물을 주고 축복기도만 해주면 된다. 상대가 나쁘게 나간다고 나도 그렇게 나가면 안된다. 빛이 오면 흑암이 그냥 물러간다.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는 말이 있다. 원수를 갚으면 악순환만 일어난다.

전쟁에서 싸우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다 정의를 위하며 의를 위해 싸운다고 외친다. 다음에 다시 싸우다 보면 자신이 살기위해 싸움을 한다. 그러다 보니 싸움이 체질화가 된다. 처음에는 총도 못쏘던 사람이 싸움을 즐기게 된다. 악을 척결하려다 내가 악한 놈이 된다. 싸움이라는 것이 그렇다.

원수는 사랑의 무기로만 격파가 된다. 2차대전때 한 미군 조종사가 일본군의 포로가 되었다. 포로수용소에서 악랄한 대우를 받고, 살아남으면 복수하겠다는 단호한 결심을 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미국에 돌아와서도 병이 낫지 않았다. 그런데 빌리그래함 목사의 부흥회에 참가하고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오니 미움이 다 나갔다. 이후 신학을 공부해서 일본군 포로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사랑으로 나았다며 일본포로들을 용서하고 사랑했다.

남아공 넬슨 만델라는 27년간 감옥생활을 했다. 도덕적으로 나쁜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인권운동을 하다 감옥에 들어 갔다. 백인에 대한 증오가 대단했다. 하나님은 만델라에게 "그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라. 그래야 너도 살고 그들도 산단다"라고 하셨다. 그 말에 만델라는 항복을 한다. 그런 마음을 가지니 마음이 평안해 지고 옥살이를 잘끝내고 대통령이 된다. 대통령을 되었어도 정적을 보복하지 않고 사랑으로 감쌌다. 만델라가 증오를 계속 가지고 있었다면 감옥에서 죽었을 것이다. 용서를 한 만델라는 대통령 일도 잘보고 노년을 훌륭하게 보냈다.

성경은 말한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받아라. 이것들이 없으면 아무도 주님을 보지 못할것이다. 화평과 거룩은 같이 다녀야 한다. 같이 공존해 나갈때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15명의 마피아들이 서로 피로 맺은 형제의식을 했으나 다시 싸움을 하고 2명만 살아남았다. 화평이라고 했는데 거룩은 없었다. 거룩이 없는 화평은 별볼일이 없다. 정말 신앙생활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인간과의 바른 관계임을 명심하면서, 선으로 악을 이겨 복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재건축하는 복된 한해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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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기도 현영갑 목사(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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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금송 유경화 집사(퀸즈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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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인도 최예식 목사(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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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 장석진 목사(증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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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와 미국국가 제창 조애실 사모와 신남섭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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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 양승호 목사

상처를 회복하는 길은 힘으로 안되고 오직 성령의 역사만이 가능하다. 성령의 도우심을 사모하고 있다. 교협을 분쟁거리로 만들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도로만 걸어가자. 모든 교회가 교협중심으로 연합하도록 회원교회의 권익을 보호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고 결심했다. 올 한해 교협이 주어진 사업과 사명들을 열심으로 감당하겠다. 잘한다고 하면 더 잘하는데 좀 부족해도 격려해달라. 환골탈태 새롭게 거듭나겠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증경회장을 비롯한 선배와 동역자들의 사랑과 관심과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 아무쪼록 한해동안 건강하시고 섬기시는 교회와 사업장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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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전영현 목사(미기총 상임회장)

미기총의 회장을 역임한 박희소, 방지각, 장석진 목사등 많은 지도자를 배출한 뉴욕에 와서 신년예배를 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연합의 일치를 통해 위대한 지도자들이 뉴욕에서 많이 배출한 것을 축하한다. 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들은 뉴욕을 중심으로 연합과 일치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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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김승희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방지각 목사님이 뉴욕에 2천여명의 한인목사들이 있다고 했는데, 2천여명의 목사를 대표하여 목사회 회장으로 인사와 축하를 드린다. 매년 1월에는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두번의 신년하례가 있었다. 둘 다 참석하려니 바쁘고 물질로도 도와야 한다. 그런데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이 되었다. 하나가 되니 모든것이 보기가 좋다. 이번 회기 목사회 표어는 '화합하여 하나되는 목사회'이다. 2012년 부터 교회들이 하나가 되고, 목사들도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교협과 목사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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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한창연 장로(뉴욕한인회 회장)

2011년 한해동안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삶의 현장에서 벗어난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다. 경제가 힘들면 가정도 심령도 피폐해진다. 오늘 모임을 통해 모이신 분들이 힘을 얻고 동포사회에 나가서 여러분들이 속한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줌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히기를 바란다. 사랑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고 인종을 초월하여 놀라운 사랑이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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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유재도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2012년 한해동안 뉴욕의 목사 장로 성도들 모두 여호와의 말씀과 권능으로 충만하기를 기원한다. 뉴저지 2백 한인교회를 대표하여 새해인사를 드리고 감사를 전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다. 경제가 어렵다. 교회뒤에 있는 쇼핑몰이 몇일전에 가보니 6개의 가게가 문을 닫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일하고 계신다. 어려울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은 우리는 예수안에서 승리자이다. 뉴욕의 모든 분이 승리자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며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 뉴욕과 뉴저지 교협이 서로 교류하면서 좋은 본을 보인것을 감사하고 승리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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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피터 구 뉴욕시의원/평신도상 박용기 장로(KCTV 사장)/회장/목회자상 박희소 목사(증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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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상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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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이대연 장로가 이사회가 모금한 만불을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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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기금을 전달-유스 앤 패밀리 인 포커스, 무지개의 집, 새생명선교회, 코코장애인선교회, 미동부 생명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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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기도 허걸 목사(증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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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창 김인식 목사 부부(뉴욕신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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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독주 이광희 목사(선교분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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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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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수첩 및 주소록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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