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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 목사 "지난 한 해 복음전도 사명 다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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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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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새해를 앞두고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몇일남지 않은 올해 과연 '복음전도'라는 사명을 다했는가?

필라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 새생명훈련원이 교육하는 새생명훈련 1기생 수료예배가 12월 28일(수) 오후 8시30분 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에서 열렸다. 2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김건, 김영애, 김태미, 박추리, 이경희, 임현숙, 유정애, 한정숙등 8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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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들과 필라영생장로교회 교육팀

여기까지는 흔히 볼수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예배 전체를 통해 마치 드라마 같이 큰 감동의 물결이 밀려왔다. 찬양, 설교, 간증등 순서 하나하나 마다 주님의 소원인 복음전도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크리스찬의 아름다운 소원이 눈물로 목소리로 손짓으로 나타났다.

김홍석 목사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본문으로 "주의 소원, 우리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복음전도는 우리의 사명으로 하나님의 소원을 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복음전도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내가 어떤 사람에게 복음전도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천국가서 할 수 없는 유일한 일이 복음전도이다 △영혼구원은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씀을 증거했다.

교육생들의 눈물의 간증이 이어졌다. 김영애 집사는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좋은 기회였다. 하나님께서 안믿는 영혼을 향한 깨닫음을 주셨다", 이경희 집사는 "처음에는 목사님의 강한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전도훈련을 통해 저를 새롭게 바꾸어 놓으셨다"고 간증했다.

새생명훈련의 본부인 필라영생장로교회 장인하 집사의 간증도 인상적이었다. 장 집사는 "전도는 성령의 역사로 하는 것이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훈련원의 모토는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안에서 오직 그리스도만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이다"라며 불량 교인이었던 장 집사가 전도 일꾼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간증했다.

교육을 위해 필라에서 뉴욕의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은 필라영생장로교회 우장환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뉴욕에서 훈련을 정확하게 마친교회는 드물다. 늘기쁜교회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 현장을 보았다"고 격려했다. 또 목회자 중심 교회중심을 강조하며, 수료생들은 교회의 밀알과 불씨가 되어야 한다며 전도가 아무리 중요해도 덕이 안되게 하여 교회를 어지럽게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필라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에서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민교회 목회자를 섬기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자리에 참석한 늘기쁜교회 김홍석 목사는 지난 9월부터 연합전도훈련을 시작했다.

필라영생장로교회 새생명 훈련원

필라영생장로교회 성장의 주요요인으로 뽑히는 것은 전도. 영생교회는 1996년부터 '새생명 훈련원(New Life Training Center)'을 세우고 13-15주 과정의 전도훈련을 해 왔다. 지난 15년동안 31기 과정을 통해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회성장의 주역이 되었다.

영생교회의 전도법의 골격은 국제대학생선교회(CCC)에서 기획한 전도법이다. 여기에 이용걸 목사의 지도아래 한인이민교회 현실에 맞는 옷을 입혔다. 새생명훈련은 개인의 영적성장과 사영리훈련을 통해 전도일꾼 즉 영적 재생산자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생교회 전도법의 특징은 철저한 평신도 중심이다. 평신도가 운영하고 강사가 되어 교육생을 가르친다. 역설적이지만 목회자 중심이며 교회중심이기도 하다. 담임목사의 목회방침을 과정에 넣어 성도의 기본생활로 하여 훈련을 시킨다.

영생교회 전도의 열정은 필라지역에 머물지 않고 다른 지역 한인교회와 선교지도 섬긴다.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형식상 강사 한명만 보내어 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 전도교육에 효율적인 소그룹 지도를 위해 다수의 헌신자들이 동참한다.

영생교회 전도법은 불신자뿐만 아니라 교회의 기신자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준다. CCC에서 만든 전도지는 영어 히스패닉등 148개국 언어로 되어 있어 선교지에서 많이 사용된다. 영생교회는 2002년부터 중앙아시아 이슬람 지역권의 11개 교회에서 훈련하고 섬겼으며, 올해는 유럽교회에 전수하여 기독교가 쇠퇴하는 유럽지역을 영적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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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팀은 '파송의 노래'를 인도했다. 충만하여 목매는 소리로 감동멘트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수료생만 아니라 교인 전체가 파송받는 마음으로 기도드리고, 복음전도를 하게 해달라자며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또 여성리더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제밤 세족식을 언급했다.

"러시아 선교사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러시아에서 세족식을 하는데 목회자가 모자라 러시아 정교회 목사에게 부탁을 했다. 그런데 그는 목사인데 어떻게 성도들의 발을 닦아주는가 반문하면서 거절했다. 어제 마지막 예배를 드리면서 저희 목사님 사모님 간사님들이 무릎을 꿇고 우리의 발을 닦고 예수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았다. 어제는 굉장히 많은 은혜를 받고 나도 앞으로 이렇게 섬기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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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마치고 세상으로 복음을 전파하러 나가는 수료생을 위해 상징적인 파송의 노래가 예배 내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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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파라는 하나님을 소원을 들어드리려는 성도들의 마음이 손짓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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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박병섭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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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훈련생 대표 유정애 권사

"종강예배 마치고 뉴욕도성으로 복음을 전파하러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을 무너뜨렸듯이 눈물과 기도로 여리고성을 다 돌 수 있도록 하소서. 고난을 기쁨으로 감사하는 전도자가 되게하소서. 이웃과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복음화하는 축복의 통로가 사용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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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플 양상블 단원의 특별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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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파에 대해 불같은 설교를 전하는 김홍석 목사. 김홍석 목사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본문으로 "주의 소원, 우리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내년 3월에는 새생명훈련 2기를 시작하고, 5월 예수사랑잔치를 열것이다. 새생명훈련으로 우리의 사명인 복음전도에 절감하고 세상으로 파송받기 위해 지난 2달간 화요일에 계속 모여 훈련했다. 시작부터 마지막 화요일까지 날씨가 고약했지만 수료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가슴벅차게 생각한다. 국민학교 1학년 아이들 입학식날 엄마손을 잡고 학교오는 어린 학생들을 보는 엄마의 심정이다. 바쁜 뉴욕의 생활가운데 평일에 만나 몇시간 훈련을 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하니 감동이다. 복음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을 들어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전도훈련을 했다. 영적전쟁을 위한 훈련이다. 영적전쟁에서 강력한 하나님의 무기는 복음증거이다. 전도하러 나가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귀신이 쫓겨간다. 필라 영생장로교회에서 훈련을 위해 장로들과 집사들이 왔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이 소중하고 귀하다. 필라가 멀고 생업도 있는데 와서 오늘와서 축하하는 이유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하나님의 소원이고 가장 가치있기 때문이다.

복음전도는 지상명령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게 주신 사명이라고 고백했다. 사명으로 알았기에 죽는 순간까지 복음증거에 매진했다. 왜 복음전도가 중요하고 지상명령인가.

1. 내가 어떤 사람에게 복음전도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아 한 사람이 멸망하면 그 죽음에 대한 핏값을 내게 물을 것이다고 했다. 내가 그 사람을 전도할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픈 성도가 일어나게 할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있기를 소원한다. 만약 나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데 성도에게 안준다면 그것을 생명을 담보로 한 책임이 있다. 하나님이 주신 그 약이 복음증거이다. 영생에 대한 확신으로 내가 그 사람에게 있어 전도할수있는 유일한 사람이 될수가 있다. 복음전도는 지상명령이다.

2. 천국가서 할 수 없는 유일한 일이 복음전도이다.

이땅에서만 할수 있는 일이다.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를 잘안다. 부자가 지옥에 떨어져 하나님께 세상에 가서 예수믿고 지옥에 오지말라고 한마디만 하고 해 달라고 부탁한다. 복음전도가 지상명령인 것은 이 땅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상명령으로 우리에게 맡겨주셨다.

셀처치를 만든 랄프 W. 네이버 박사가 간증을 했다. 간호사인 아내가 소개로 한 의사를 만나 교제를 하고 가까워졌다. 갑자기 저분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일어 성경을 준비하고 내일 전하겠다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갑자기 주간 영국에 가게 되아 성경을 전해주지 못했다. 그런데 돌아오니 그가 사고로 죽었다. 장례식에서 그 집 가정부를 만났는데 목사님에 대해 많이 이야기 했는데 언젠가는 꼭 성경에 대해 목사님에게 들어 보아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가 막힌 타이밍을 주셨는데 그것을 놓쳤다. 천국에 가서 할수 없는 유일한 것이 복음전도이다.

3. 영혼구원은 가장 가치있는 일이다.

오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천국이고 영생이다. 우리를 위해 천국에 보물을 쌓아두라고 하셨다. 보물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세상에 살면서 가장 가치있고 중요하고 소중한 보물을 천국에 쌓아두라. 우리의 복음전도 사명이 바로 보물이다. 우리는 보물을 하늘나라에 쌓기위해 복음을 전파하고 소개하는 것이다. 오늘 수료생들이 복음전도에 대한 지상명령을 위해 세상으로 파송하는 예배를 지금 드리고 있는 것이다.

뉴욕에서 크게 목회하던 목사가 있는데 개인석상에서 사역하면서 가장 보람한 일을 간증했다. 주일 프로그램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몇주전부터 안나온 청년이 계속하여 생각났다. 그래서 그 청년집에 갔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힘들어 그날 저녁에 자살하려고 했다며 어떻게 알고 왔는가를 물었다. 죽음으로 향하던 자리에서 생명으로 터닝시켜 주는 것보다 가치있고 보람있는 일이 어디있겠느냐. 그러면서 가장 내 목회에서 보람있던 일이라고 했다.

내 전도를 통해 복음을 받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르게 되는 기회를 주셨다. 그것을 가지고 세상으로 향하는 자리가 바로 오늘이다. 우리의 사명이고 하나님의 소원인 복음증거에 열정을 가지고 담대하게 나갈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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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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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기쁜교회의 자랑, 조이플 양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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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기쁜교회의 자랑, 조이플 양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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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기쁜교회의 자랑, 조이플 양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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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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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김영애 집사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좋은 기회였다. 말만 '주여~' 하는 것은 아닌지 회개를 많이 했다. 하나님께서는 안믿는 영혼을 향한 깨닫음을 주셨다. 그리고 그동안 얼마나 교만했는지 깨닫게 해주셨다. (울음) 마지막 날에는 세족식을 통해 예수사랑을 경험하고, 내가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지 말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다짐을 했다. 특히 기도의 동역자 되어주신 목사님 사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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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이경희 집사

처음에는 목사님의 권유를 거절하기 죄송하고 전도훈련이 궁금하여 참가했다. 통성기도하고 밖으로 나가 여리고성을 돌듯이 통성기도하는 것을 보고 마음속에는 계속 나는 할 수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 신앙연륜이 짧아 다른 사람을 전도할수 없다는 생각에 가득찼다.

언제부터인가 부모님을 전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시키고 하나님께 가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았다. 교육에 집중을 못하고 나는 할수 없다는 생각에 훈련에 빠지기도 하고 교재는 잊기 일수였다. 어느날 전도대상자 5명을 쓰라는데 주저함이 없이 부모님 이름을 쓰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전도 실습날에는 다른 성도를 대상으로 했다. 떨리고 더듬거리며 읽어가는데 암기해서 전도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이렇게 해서 남을 어떻게 전도할수 있을까 하여 고민했다. 내 마음의 눈을 열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훈련실습을 마치고 한참을 그대로 앉아있었다. 이대로는 안된다. 교재를 꺼내 읽었다. 여전히 많은 부분이 습득이 안되었지만, 내 자신부터 전도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 한걸음만 더 가까이 갈수 있다면 만족하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자신에 대한 도전이었다.

다음 교육시간에는 기도가 길어지고 기도시간을 되 찾았다. 하나님은 전도훈련을 통해 저를 새롭게 바꾸어 놓으셨다. 하나님의 축복을 불평하는 기도만 드렸는데 회개하게 하시고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고 감사의 기도를 하루에 몇번이나 하게 하셨다. 그런 기도의 시간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부모님도 전도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마지막 수업에 흐르는 눈물을 어쩔수 없었다. 세족식에 발을 닦아주신 사모님 목사님 간사님의 모습이 천사의 모습이었다. 내가 무엇이길래 창피하고 죄송했다. 불평만 가득한 나의 발을 정성껏 닦아주는데 눈물로만 감사를 드리고 있었다.

목사님의 강한 권유가 감사하고 영생장로교회 간사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목사님을 통해 택하시고 변하게 하시고 모든것을 하나님에 맡기고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주님을 새롭게 영접하는 기회였고 감사기도를 하게 하심에 감사드린다.(처음부터 계속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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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필라영생장로교회 장인하 집사

1년전에 새생명훈련을 받았다. 단순히 성경공부 훈련이구나 시작했으며, 2-3주후 그만두려고 했다. 전도실습하러 밖으로 나갔을때는 황당하기도 했다. 준비도 안되었는데 전도를 시키는 것이 부담도 되었다.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삶의 변화되었다. 요즘 하루하루의 삶이 너무 행복하다. 어떤일이 닥쳐도 감사한다. 깨어있는 자체가 감사하다. 훈련을 받은 후에도 새생명훈련원 간사님들을 쫓아다녔다.

전도훈련받으면서 사영리 책자를 가지고 전도를 할때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면 너무나 놀랍다. 책자에 있는 내용은 교회다니는 사람이면 다 아는 내용이다. 그런데도 소책자로 인해 믿지 않는 사람들, 강팍한 사람의 마음이 녹는 것을 보면, 전도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전도는 성령의 역사로 하는 것이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간사가 아무리 잘가르쳐도 성령이 채워주지 않으시면 과정을 끝내지 못하신다. 훈련원의 모토는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안에서 오직 그리스도만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이다. 이 내용이 좋다.

영생장로교회는 전도를 위해 일년에 한번 '예수사랑초청잔치'를 한다. 잔치 한두달전부터 이용걸 목사님이 예배시간에 '한 영혼을 주님에게로'라는 전도구호를 3번 외치게 한다. 그리고 전도할 사람은 앉으라 말한다. 다들 앉는데 설 수 있겠는가. 그 때 너무 교회다니는 것이 싫었다. 설교도 전도 관련 내용이고, 설교 끝나고 전도 구호제창하고 전도할 사람은 앉으라 한다. 그래서 '예수사랑초청잔치'가 빨리 끝나기를 기대했다.

당시 나는 전도는 목사나 전도사등 교역자만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훈련을 받고 전도라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주님의 지상명령이다는 것을 알았다. 전도는 특정인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면 기쁨으로 나가 전해야 한다. 예수사랑을 전하는 것이 전도이다. 내 자신이 구원의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겠는가.

훈련을 받으면 깨지게 된다. 처음에는 노방전도가 너무 어색했는데 훈련을 받으니 자신이 생기고 담대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전도를 안하는 사람만 손해이다. 전도를 하면 얼굴이 밝아지고 내가 받은 사랑을 전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힘이다.

나 혼자만 가지고 있으면 복음이 아니다. 그 보물을 가지고 나가서 전하다 보면 금세 적응하게 된다. 결과가 없을수 있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만 전하고 결과는 성령이 역사하신다. 전한 복음을 받던지 안받던지는 받는 자들의 몫이다. 그래서 전도는 실패가 없다. 전도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다. 오늘 저녁 혹은 다음주 아니면 몇년뒤가 열매가 있을수도 있다. 전도에는 실패가 없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훈련이 끝났다고 쉬려고 하면 안된다. 그러면 처음으로 돌아기기 쉽다. 훈련에 동참하고, 간사로 수고하고, 훈련생도 계속 모집해야 한다. 전도한 사람을 제자화시켜 나보다 그 사람이 크게 사역을 할수 가 있어야 한다. 나는 뉴욕에 3번 올라왔다. 우리는 생활전선에서도 일해야 하는 바쁜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뉴욕에 올라오는 이유는 기쁘기 때문이다. 뉴욕에 오면서 차중에 찬송하고 기도하고 오는 것이 기쁘다. 그렇게 기쁜마음때문에 올라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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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필라영생장로교회 우장환 장로

두분의 수료생 간증에 은혜받고 눈물을 흘렸다. 주님의 마음을 알게되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새생명훈련을 수료하고 예배드리게 된 것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드린다.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 피를 흘리시고 영생을 천국을 주셔서 그 사랑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여기까지 왔다. 훈련의 목적은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이다. 예수님의 유언이다. 이를 위해 힘쓰고 노력했다. 훈련을 받은 분은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뉴욕에서 훈련을 정확하게 마친교회는 드물다. 늘기쁜교회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 현장을 보았다. 이 교회를 향한 뜻을 느꼈다.

훈련과정을 마친 분들은 오늘 세상에 나가는 파송식을 가진다. 수료생들은 교회의 밀알과 불씨가 되어야 한다. 소리없이 열매를 맺어야 한다. 훈련을 배운 사람들은 교회에 숨으며 교회중심, 목회자중심으로 해야 한다. 전도가 아무리 중요해도 덕이 안되게 하여 교회를 어지럽게 하면 안된다.

우리는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일한다. 철저하게 목사님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지키고 있다. 어제 세족식에서 한마디로 종의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여러분들이 본 종의 모습을 실천하라. 다른 사람을 구원하고 인도하려면 내 자신이 종의 모습으로 살아야 전도 대상자의 강팍한 마음을 녹인다. 세상에 파송 나가서도 종의 모습을 실천해 달라.

모세도 사도바울도 동역자가 있었다. 우리 영생장로교회도 목사중심으로 성도들이 동역자가 되어 섬기고 목사님의 수족이 되어 같이 나간다. 목사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나가야 한다. 8가정으로 시작한 영생장로교회가 부흥한 이유는 목사중심으로 사역했기 때문이다. 당회도 마찬가지이다. 당회 회의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다. 목사님이 기도하고 결정한것을 따라주자고 한다. 그런 바탕에서 전도하고 선교하니 교인 4천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했다. 주님 오실 그날까지 회복해서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늘기쁜교회가 되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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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과 영생교회 교육간사들이 나와 파송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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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위해 필라와 뉴욕사이를 오간 필라영생장로교회 새생명훈련 교육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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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수료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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