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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민교회 청년 선교동원 왜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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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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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 한인청년 선교축제(GKYM, 대회장 김혜택 목사)는 "열방을 향한 아름다운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업스테이트에 있는 로체스트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09년에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대회가 열린바 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목적이자 의미는 2세들을 세계선교의 일선에 서도록 동원하는 것이다. 2009년 대회에는 장기선교 53명와 단기선교 521명등 574명의 직접적인 선교동원을 이끌어냈다. 또 873명이 중보기도와 물질후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들중 한명이 리빙스톤 선교사가 나오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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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대회에서 헌신서를 놓고 기도하는 선교헌신자들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은 한국교회가 아닌 한인이민교회가 하는 선교에 있어 왜 2세 동원이 중요하느냐는 것이다. 기자와 만난 대회장 김혜택 목사의 설명은 그것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김 목사는 "이민교회 2세들은 영어가 가능하고 이미 다양한 문화에 익숙하다. 그래서 2세들이 최고의 선교자원이다"고 설명한다. 이번 대회에는 물론 1세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지만 일선 스탭중에는 2세들이 많이 나왔다. 김 목사는 앞으로 대회는 2세들이 주도하여 열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로잔 제3차 세계선교대회가 4천여명의 선교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남아공에서 열렸다. 그런데 세계선교사 파송 2위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한국인 주강사는 한명도 없었다. 김혜택 목사는 토마스 왕 목사를 만났는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왕 목사는 "한국교회는 병에 든 사이다"라는 말을 했다. 실력은 있는데 외부로 실력과 영형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

그런 한국교회의 약점을 보완할수 있는 것이 준비가 잘 된 한인교회 2세들라는 것. 2세들에게 이민교회를 뛰어넘어 세계로 나갈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더 나아가 그것이 이민교회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택 목사는 뉴욕일원의 교회들과 연합으로 북미원주민 선교를 매년 여름하고 있다. 그러면 언제까지 북미원주민 선교를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김 목사는 북미원주민 선교는 원주민교회들이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선교를 할때 비로서 완성된다고 말한다.

김 목사의 2세들을 보는 눈도 비슷하다. 1세들과 2세들이 세계선교 비전을 가지고 같이 선교하며, 2세들이 1세들의 세계선교비전을 배우고, 인적과 재정적으로 2세들이 한인교회 선교를 후원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제자를 세우는 것이고 2세 선교의 완성이며 한인교회의 목표라고 본다.

그래서 청년들을 선교동원하게 만드는 세계 한인청년 선교축제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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