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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과정 살리기 위해 최경미 목사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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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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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F(Korean-American Heritage Foundation, 대표 최경미 목사)가 주최하는 신호범 상원의원 초청 한인 2세를 위한 국제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한 특별집회가 8월 21일(주일) 맨해튼 리버사이드처치에서 열린다.(영어 오전 10시45분, 한국어 오후 6시)

지난달(7월) 등록을 마친 비영리단체 KAHF는 미국의 학교에 한국어 과정을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최경미 목사는 뉴욕베델교회 최운돈 목사의 부인으로 현재 맨하탄 리버사이드교회에서 인턴으로 사역하고 있다.

최경미 목사의 한국어 인연은 이렇다. 브롱스 사이언스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던 교사가 롱아일랜드에 살면서 통근에 어려움을 겪자 자연스럽게 학교가 위치한 브롱스에 살며 한국에서 외국어 교사경험도 있는 최 목사가 대신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후 브롱스 지역 8개 공립학교에서 6년동안 한국어를 가르쳤다.

최 목사는 그동안 놀라운 경험을 직접했다. 흑인이나 히스패닉 학생들의 변화이다. 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면서 외국어 교육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한국언어에 담긴 한국문화를 배움에 따라 행동의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자 부모들이 한국어 과정을 더 해 달라는 부탁이 들어 왔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동안은 정부보조등을 통해 한국어 과정이 유지됐지만, 지난해부터는 지원의 중단으로 한국어 괴정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미국학교 교장들이 나서서 "최 목사 당신이 해달라"는 부탁하여 KAHF가 설립됐다.

최 목사는 "한류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더욱 한국어 과정에 관심들이 많다"라며 "외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인 2세들과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상상해 보라"며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최경미 목사가 섬기는 리버사이드교회는 최 목사의 사연을 들은후 우리가 돕겠다고 나섰다. 이번 집회를 위해 2천5백석의 예배당뿐만 아니라 신호범 장로의 숙소까지 전부 교회에서 제공하며 공식초청을 했다. 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대예배시간에 간증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

최 목사는 "미국사람들이 한국어를 위해 이런 준비를 하는데 한국인이 차고 넘쳐야 한다"며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 문의 (347)602-7076, (646)275-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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