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학원복음화대회 폐막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2005 학원복음화대회 폐막

페이지 정보

이민ㆍ2005-07-24 00:00

본문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학원사역부(UKCF)에서 주최한 "2005 학원 복음화 대회"가 뉴욕장로교회에서 7월 22일(금)부터 24일(주일)까지 열리고 폐막했다.

마지막날 행사는 JPM(Joyful Praise Ministries/대표 스티브황 목사) 찬양, 이영우 목사(뉴욕장로교회)의 인도, 사무엘 배 형제(플러싱 고등학교 졸업)의 기도, 김춘근 장로와 박동진 교수의 말씀, 김종덕 목사(뉴욕교협회장)의 환영사, 최지호 목사(포레스트힐장로교회)의 기도인도, 교회연합팀의 찬양, 이영희 목사(뉴욕장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기간동안 강사로 나선 JAMA 대표인 김춘근 장로와 JAMA의 강사인 박동진 교수는 "마이니리티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미국을 부흥시키는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은 두명의 강사가 같이 나와 김춘근 장로는 "Can Christians Live a Supernatural Life?(에베소서 3장 20-21절)", 박동진 교수는 "Korean-American Dream to Kingdom Dream(이사야 60장 22절)"로 말씀을 전했다.

박동진 교수는 전날에 이어 아내와 가정생활을 말하며 "미국의 이혼율이 60%에 달한다. 결혼하면 절대로 결혼생활을 포기하지 마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7년전 김춘근 장로를 만나 내가 변했다. 내 집만 아니라 사는 지역, 미시간, 카운티에 있는 352개 교회 모두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다"며 미국사회의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1세인 담임목사가 미국교회와 연합으로 지역을 위한 기도모임에 참가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공휴일 공동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발전한 것을 전하며 한인교회의 갈 길을 제시했다.

김춘근 장로는 "우리는 코리안, 어메리칸, 마이니리티가 아니라 하나님이 초자연적으로 만든 사람이며 예수님의 피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한인 크리스천의 역할을 말하며 "미국에 사는 한인 모두가 한국으로 돌아가도 미국은 정치, 경제 모든 면에 이상이 없다. 하지만 한인 크리스천이 돌아가면 미국은 영적으로 다운이 되고 문제가 발생한다. 미국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 장로는 이날 "성령충만의 능력으로 사람이 변하고 미국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자"며 "성령충만"을 강조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종덕 목사는 축사에서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주님의 마음으로 채우고 독수리처럼 힘있는 생활을 하라"고 청소년에게 말씀을 전했다. 김종덕 목사는 행사장의 맨 앞에 앉아 3시간동안 힘차게 찬양과 기도를 같이하는 성의를 보여 청소년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참석한 청소년들은 아쉬움이 남는 듯 JPM(Joyful Praise Ministries)과 늦게까지 찬양을 계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교통안내, 행사안내 등을 성인 못지않게 해냈고 성인 할렐루야대회 못지않은 열기와 집중력을 보였다. 대회의 강사인 김춘근 장로와 박동진 교수는 단지 복음을 청소년에게 전한 것이 아니라 한인 청소년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고, 자료제시와 경험담을 통하여 미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조한 것은 참가한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쉬운 것은 홍보부족과 교회들의 협조부족으로 참석자가 많지 않았다는 것.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37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목사회 월례기도회 "지금은 골방에서 기도할때" 2007-03-29
한인교회는 알파가 부족해, 1회 알파 시작하기 세미나 2007-03-28
목회자들 산에서 뜨겁게 기도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 2007-03-27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제 3차 미국지회 연합총회 2007-03-27
예장(합동미주) 뉴욕노회, 6월 총회 총회장 이종식 목사 2007-03-26
뉴욕장로교회 당회, 이영희 목사 간음사건 입장발표. 2007-03-25
김동욱 "이영희 목사님께 드리는 글 - 돌아오지 마십시오!" 2007-03-24
이영희 목사, 사임의사 재확인하고 빠른시간내 뉴욕 떠난다 2007-03-23
고(故) 안태호 목사 입관예배 대성황 "백만불의 미소를 그리며" 2007-03-22
RCA 동부지역 한인교협 정기총회, 신임회장 정광희 목사 2007-03-22
뉴저지 참빛교회 안태호 목사, 21일 오전 지병으로 소천 2007-03-21
RCA 교단, 이상관 목사 초청하여 목회자 세미나 2007-03-20
뉴욕교협 이사회, 14명의 신임이사 영입하고 이사회 대폭강화 2007-03-20
안찬수 목사의 아들 안예종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 2007-03-19
뉴욕목사회, 이길성 목사 초청 컴퓨터 세미나 열려 2007-03-19
이영희 목사 간음 고백, 뉴욕장로교회 이영희 목사 사임결정 2007-03-19
두부전도왕 반봉혁 장로 "전도는 토요일에 하라" 2007-03-18
새언약교회(김종국 목사), 개척 8년만에 조직예배 드린다 2007-03-18
뉴욕밀알선교단, 최병인 단장 사임하고 신임단장에 김자송 디렉터 2007-03-16
경로회관에서 영어성경을 가르치는 76세 여운기 목사 2007-03-15
미주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36회 정기노회 2007-03-14
'팔복' 김우현 감독,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에서 말씀 전해 2007-03-14
가스펠장로교회 교회이전하고 두 가지 프로그램 열어 2007-03-14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36회 정기노회 2007-03-13
미주한인장로회 동북노회 8회 정기노회 2007-03-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