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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각 목사 "목회에서 승리하는 3가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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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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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해외선교회는 1월 31일(월) 예사랑교회에서 목사 11명이 출석한 가운데 월례모임을 열었다. 예배에서 방지각 목사(효신교회 원로)는 고린도전서 6장 19-20절을 본문으로 전한 말씀을 통해 목회를 승리하기 위한 3가지 비결을 후배 목사들에게 전했다.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저는 이 말씀을 가지고 기도를 하고 있다. 본문에는 목회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승리의 비결 3가지가 여기에 숨겨져 있다. 그 보화를 캐야 겠다.

1. 너희 몸은 성령의 전이다

내 몸이 보통 몸이 아니라 성령을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는 성령의 전이다. 이런 생각을 항상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함부러 못한다. 이 사실을 잊어버리니 멋대로 한다. 새벽기도때 오늘도 성령의 전으로 살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한다. 교인들에게 우리 몸이 성령의 전인데, 귀하신 분이 내 집에 오셨는데 잘 대우하여 전한다. 성령님을 잘 대우하는 방법 3가지를 교인들에게 가르쳐 준다.

① 성령님은 사랑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 마음가운데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남을 미워하고 내 입에서 남을 비판하는 말이 나오면 내안에 사랑의 불길이 꺼진 증거이다. 사랑이 굉장히 중요하다. 사랑없는 목회는 헛 것이다. 성령은 사랑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늘 내 마음에 사랑이 있는가를 점검하고, 미운 놈 떡하나 더준다고 나에게 못되게 하는 사람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세상사람은 사랑의 대상을 찾지만,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만드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나같은 것도 사랑하신다. 우리가 사랑의 대상도 고를려면 한사람도 고를수 없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서 사랑의 대상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니 미운놈 떡 하나 더준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사랑의 속성을 가지고 있을때 성령님이 기뻐하신다.

② 성령님은 거룩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죄를 안지을수 없지만 지었다면 곧 회개하라. 우리의 죄를 자백한대고 할때 자백은 하나님과 동의한다는 말이다. 장사하다가 믿지고 판다고 말하면 '하나님 제가 거짓말 했습니다'고 동의하라는 것이다. 그때 '그렇게 장사안하고 됩니까' 라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응하면 안된다. 하나님이 물으실때 '예, 그렇습니다'라고 하나님께 동의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신다.

회개했는데 용서가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다는 성도들이 있다. 그럴때면 계약서를 보라고 말한다. 용서를 해준다고 쓰여진 계약서대로 됨을 믿고 감사하라. 회개만 하고 감사를 안하니 용서된 것인지 안된 것인지를 모른다. 계약서를 확인하고 감사를 드려라. 용서된 줄을 믿고 감사하라.

사탕수수로 설탕을 만들때, 큰 가마속에 수수를 잘라 물속에 넣고 끓인다. 그런데 끓일때 계속 거품을 거두어 낸다. 거품을 거두어 내지 않으면 설탕인 안된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죄악의 거품을 매일 걷어내야 성령님을 잘 모실수 있다. 바울이 위대한 점이 회개한 것이다.

사람은 죄를 짓고 합리화 하려는 것이 잘못이다. 아무쪼록 철저히 회개하라. 설교하러 강단에 올라가 다른 기도할것이 없이 잠시라도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나가야 능력이 된다. 목사의 회개없이 너희들어라는 식으로 설교를 하면 안된다. 설교하기 전까지 회개의 기도를 하고 나가야 한다. 그래야 성령이 역사하신다.

③ 성령님은 교제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성령님은 교제하기 원하신다. 귀한 손님이 왔는데 하루종일 말도 안하고 그냥 두면 안된다. 귀한 성령을 모셔놓고 이리저리 뛰고 말한디도 못하는데 성령님이 그런 대우를 받으실 분인가. 성령님과 교제하라, 성령님이 옆에서 도와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매사를 성령님에게 물어볼때 성령님은 가르쳐 주신다.

목사는 축도할때 '성령의 교통하심'이 꼭 들어가야 한다. 쓸데 없는 이야기는 길지만 귀한 것은 쏙 빼는 경우가 많다. 성경에 그렇게 하라고 되어 있다. 어린아이일때는 엄마에게 질문을 하다가 고등학교 학생만 되어도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그만큼 멀어졌다는 증거이다. 성령님과 교제가 긴밀하게 해야 한다. 사랑의 반석, 거룩의 반석, 교제의 반석을 준비하여 성령님의 탄식이 내 탄식이 되고, 성령님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되어야 한다.

2.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다. 이제 내가 가진 모든것은 다 주님의 것이다. 주님의 것이라 할때 판도가 달라진다. 이전에 교회건축을 할때 70%정도 공정이 되었을때 돈이 떨어져 공사를 중단했다. 은행 모게지가 4개월 밀릴 참이라 은행에서는 경매를 하겠다고 통보를 했다. 담대한 주제가 못되니 큰일이 났다.

그런데 성령님이 들려 주시는 음성이 글렸다. "방 목사야, 이 교회가 내 교회이냐, 네 교회이냐." 그 음성을 듣고 "옳지"했다. 이 교회가 주님의 교회인데 왜 종이 걱정을 하느냐, 주님이 걱정하셔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경매를 하던지 건축을 하던지 주님이 알아서 하십시요 라고 말했다. 내가 그동안 걱정한 것은 주인 노릇을 한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잠도 잘 온다.

다음날 새벽기도를 나가 기도했다. 사태가 이 정도이니 기도가 많아졌다. 목사도 문제가 있어야 기도를 많이 한다. 오히려 문제가 없으니 문제가 생긴다. 기도를 하는데 한 집사만 남았다. 그 집사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집을 사라고 남긴 10만불을 교회가 어려워 지는데 헌금으로 바치자고 했다.

그돈으로 모게지 밀린 것이 다 갚게 되었다. 그렇게 되자 욕심이 생겼다. 교회도 마저 지어야 겠다며 건축헌금을 위한 부흥회를 열어 교인들도 헌금해서 교회를 완공했다. 3년후에 개스폭발로 잿더미가 됐다.

이것을 말하는 이유는 이 교회가 주님이 것이라고 하니 주님이 알아서 다 해주신다. 내것도 아닌데 내것이라고 하면 큰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다음부터 목회가 배짱이 생기고 걱정할것이 없다. 누가 말썽을 부리면, 이 목회가 주님의 목회인데 나는 심부름만 할께요 라고 기도한다. 그러니 목회도 잘되고 담대하게 된다. 자식들도 다 주님의 것이다고 생각 하면 세상의 걱정이 없다. 걱정은 주님이 알아서 하실것이지 종의 주제에 무슨 걱정을 하겠느냐. 그렇게 하니 목회가 되더라.

3.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것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감사하는 자이다. 감사할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둘째 남에게 유익을 주어라. 내것만을 챙기려 하지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내 교회만 잘되자고 생각말고, 남의 교회를 염려하면 자기 목회도 잘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교회 교인이 다른교회에 가도 그곳에서 은혜받으라지 걱정이 없다. 셋째는 덕이 되는 일을 하라. 그래서 감사하는 자, 덕을 세우는 자, 남의 유익을 구하는 자에게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중동은 대부분 사막이다. 왜 사막인가 하니 비가 안오니 사막이다. 사막에 비가 안오는 것은 올라가는 것이 없으니 내려오는 것도 없다. 그런데 사막을 개발하여 땅 아래에 비닐을 깔고 흙을 덮어 나일강에서 물을 끌어와 농사를 하니 농사가 잘되었다. 그런데 하늘에 수증기가 올라가니 비가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교인들이 복을 달라는데 하나님이 영광을 올려지면 복은 자동적으로 내려오게 되어 있는데, 올라가는 것은 없는데 복만 자꾸 달라하니 하나님도 괴로우시다.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인가를 고민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되라.

새벽기도 마무리를 이 말씀으로 한다. 오늘도 주의 성령을 위해서 살게 해주시고, 오늘도 주의 소유로 살게 해주시고, 오늘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성령님 도와 주세요라고 마무리 기도를 한다. 이 3개에 우리의 목회성공의 비결이 있다. 이것이 보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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