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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철 목사 "나를 미워하는 교인위해 기도했더니 일어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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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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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의 경험담이 큰 감동이었다. 뉴욕목사회(회장 김용익 목사)는 1월 3일(월) 오전 "조나단 에드워드의 부흥의 발상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신년기도회를 다녀왔다. 출발후 2호 버스에는 양희철 목사(포레스트믿음장로교회 원로목사)는 하나님의 임재를 강력히 느끼는 설교를 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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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탄 2호 버스에는 양희철 목사가 35년의 목회 경험을 나누어 박수를 받았다.

하나님이 모든 허물과 실수를 덮어주셔 35년 목회를 끝내고 여기까지 왔다.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살길이 없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옆에 붙어야 한다. 나는 여러가지 부족하다.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면 목회를 못한다. 나는 설교도 잘못하고 똑똑하지도 못하지만, 새벽에 기도하는 것을 가장 포인트를 두고 있다. 목회하다 보면 걱정이 많다. 그럴때마다 기다리는 시간이 새벽기도 시간이다.

새벽예배를 통해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주니 교인수에 비해 새벽예배에 참가하는 교인이 많다. 새벽예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예배를 드린다. 그러기 위해 내 자신부터 새벽예배에 앞서 샤워하고 머리빗고 옷도 정장을 하고 준비한다. 가장 높은 분이신 하나님의 임재를 위해 내 자신의 몸부터 갖춘다. 그리고 하나님앞에서 간절히 기도한다.

새벽예배의 기도는 목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새벽에 기도를 들어주신다. 새벽에 땀을 흘리고 기도하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그것을 새벽기도를 통해 체험했다. 그래서 후배 목회자에게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싶다. 저녁형과 새벽형 사람도 있지만, 새벽기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목사는 아침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모자라지만 새벽기도를 통해 35년 목회를 무사히 마쳤다.

교인들을 사랑하기를 바란다. 교인들을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심지어 교인의 자녀까지도 새벽에 기도한다. 교인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도를 하는 교인을 향해 사랑이 생기게 하신다. 사랑의 기쁨은 평화와 행복이다. 교인들에게 기도를 해주면 교인들이 축복을 받고 교인들이 나를 사랑한다.

목회는 하나과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교인과도 사랑관계도 맺어야 한다. 또 인관관계에서 중요한것은 정직이다. 목회자는 물질에 깨끗해야 한다. 인간관계에 성공해야 목회에 성공한다. 교회내에서 나를 미워하는 사건이 생기면 먼저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 그러면 그 교인에 대한 사랑이 생기고 그 교인도 변화된다. 기도안에서 안될것이 없다.

하나님은 자격이 없지만 축복을 해주신다. 특히 청소년센터를 위해 20여년간 노력했다. 75년에 교회를 세웠는데 미국교회를 빌려 오후 1시에 예배를 드렸다. 교회를 건축할 돈으로 청소년센터에 물질과 시간을 투자했다. 교인들에게 우리는 교회를 건축안한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은퇴하면 모두 흩어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교인들도 불만이 없었다.

은퇴를 앞두고 교인들을 흩어지게 할것이 아니라 초가집이라도 교인들에게 남겨야 자식이 살지라는 마음이 들었다. 은퇴는 다가오고 생각하니 큰일났다. 그러면서 마음이 조급해져서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니 노회에서 현재의 믿음장로교회를 허락하셨다.

모든 것을 버리고 희생하면 하나님은 100배 축복을 하신다. 교회에서 매달 청소년센터를 위해 3-4천불을 내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밖으로 씨를 뿌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축복을 하신다. 35년목회를 통해 깨닫은 것은 내가 희생하면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를 위해 희생한 사람을 잊지 않고 도와 주신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걱정마라"고 위로 하신다.

목회자는 하나님을 만나야 축복이 있다. 하나님은 실제로 말하시고 사람이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해도 기적을 베푸신다. 목회자가 배워야 할것은 하나님은 살아있으시고 우리와 동행하시고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기도하면 필요한 것이 생긴다. 웃기게 들릴수도 있어도 하나하나 해결하여 주신다.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계심을 믿어라. 부족한 내가 35년을 마친것을 하나님의 임재를 믿고 간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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