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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장로교회 창립 4주년 감사/성전이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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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5-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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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에버그린장로교회(당회장 배동률 목사/담임목사 문덕연 목사)가  새 성전(60-02 138th St., Flushing, NY 11355)으로 이전하고 2005년 7월 10일(주일) 오후 6시 창립4주년 감사 및 성전이전 예배를 드렸다. 

광주 늘푸른교회 당회장이며 에버그린월드미션센터의 총재인 배동률 목사가 11년전 세계선교를 비젼으로 뉴욕에 선교센터를 세웠으나 활동이 미미했다. 4년전 문덕연 목사를 뉴욕으로 파송해 지교회인 에버그린장로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 늘푸른교회는 미국외에도 중국과 필리핀에 양로원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에버그린장로교회는 문덕연 목사의 노력으로 40명의 성도를 가진 교회로 성장했고, 올해 2월에 지금의 자리인 이전하여 퀸즈보로힐 커뮤니티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배동률 목사와 광주 늘푸른교회 부교역자, 장로, 권사. 안수집사, 교회 신자 등 일행 20여명이 뉴욕을 방문해 함께 참석했으며, 교회를 빌려 준 퀸즈보로힐 커뮤니티교회 윌리엄 해누섹 목사가 축사를 했다. 배동률 목사는 교회에 공헌이 많은 김종희 장로와 신상현 집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문덕연 목사는 “뉴욕센터를 통해 세계선교의 교두부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교회와 연결하여 학생 교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인 2세들을 한국에 보내는 사업을 추진중이다"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이라고 사역내용을 소개했다. 문 목사는 이민목회와 관련하여 "한국목회와 이민목회는 근본적으로 같지만 이민온 사람들은 더 많이 내적으로 상처가 있다. 그들의 상처를 알고 치유하며 감싸는 목회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갓 이민온 사람에게 교육과 사회 각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목회를 하겠다"고 목회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다음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 문덕연 목사, 기도  박진수 목사(퀸즈한길교회), 설교 '관심 받는 교회'(요11:1~16) 배동률 목사, 권면 박요한 목사(미주개혁총신대학 학장), 격려사 조국환 목사(빛과사랑 발행인), 축사 윌리엄 해누섹 목사(퀸즈보로힐 커뮤니티교회), 축사 김용익 목사(뉴욕주신장로교회), 축사 조의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한국교회를 위한 특별기도 이요한 목사(뉴저지국제한인장로교회), 세계교회를 위한 특별기도 고재청 목사(뉴욕나눔장로교회), 축도 한재열 목사(대한예장 개혁연합총회 미주동부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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